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지도하는 단월드 원장이 유튜버가 됐다. 단월드 경남 창원센터 이준희 원장이 그 주인공. 이 원장은 지난 3월까지는 창원센터에서 회원들에게 브레인명상을 지도하는 데 전념했다. 그러던 그가 유튜브에서 브레인명상을 지도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 센터에 나올 수 없는 회원들에게 온라인으로 브레인명상을 지도하다, 이를 이용하기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유튜브에까지 도전했다.  2014년 2월 유튜브에 회원 가입한 후로 전혀 운영하지 않았던 그가 이번에 용기를 낸 것이다.

단월드 경남 창원센터 이준희 원장이 유튜브를 통해 브레인명상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원장 유튜브]
단월드 경남 창원센터 이준희 원장이 유튜브를 통해 브레인명상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원장 유튜브]

그는 ‘명상하는 작은 언니’라는 이름으로 브레인명상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해 12개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준희 원장은 “‘명상하는 작은 언니’라는 운영자 이름은 창원 센터 부원장이 지어주었는데, 친근감이 있다고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은 그가 직접 촬영했다.

그는 “카메라를 설치한 후 그 앞에서 지도하고 촬영한 후 편집은 부원장이 했다”고 말했다.  그의 유튜브에서는 열정 넘치는 브레인명상 동영상이 모든 방문객을 언제나 반긴다.

이준희 원장은 ‘명상홈트’(명상 홈 트레이닝)라는 분류하여 △확찐자 벗어나는 장운동 △관절에 무리 없는 30분 명상홈트 기체조△활력 충전해주는 호흡명상 △허리 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여성 질환에 효과적인 기체조와 명상 30분 △어깨가 시원해지는 체조와 명상 25분 등을 올렸다.

이준희 단월드 창원센터 원장은 집에서 누구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브레인명상을 지도한다. [사진=이준희 유튜브]
이준희 단월드 창원센터 원장은 집에서 누구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브레인명상을 지도한다. [사진=이준희 유튜브]

이 동영상을 보면 열정이 넘쳐 이 원장이 회원을 앞에 두고 직접 지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센터에 못 오는 회원을 생각하며 이 원장은 동영상을 보고 집에서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그래서 8분 안팎의 짧은 동영상도 있지만, 30분 가까이 되는 동영상, 50분이 넘어가는 동영상도 있다. ‘보약보다 좋은 홈트’로 관절이 아픈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관절에 무리 없이 즐기는 기체조, 명상은 60분짜리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을 보고 단전치기, 굴렁쇠에서부터 호흡, 지감수련까지 할 수 있다. 이같은 동영상은 토요일, 일요일에 여유있게 브레인명상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이준희 단월드 창원센터 원장이 유튜브를 통해 브레인명상으로 지감수련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유튜브]
이준희 단월드 창원센터 원장이 유튜브를 통해 브레인명상으로 지감수련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이준희 유튜브]

그 뿐만 아니라 단월드 창원센터의 ‘저절로 입꼬리 올라가는 웃음대회, 제1회 지구를 위한 웃음대회’ 동영상은 입꼬리를 내리지 않고 오랫동안 웃는 사람을 뽑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웃음과 에너지를 전한다.

오랫동안 웃어 얼굴이 얼얼하다는 우승자는 “대한민국 힘내세요, 코로나19 물러가라, 모두 웃자 겟브라이트!”라고 외친다. “힘든 시기 웃음으로 극복하자. 내가 웃으면 지구도 웃습니다.”메시지를 자막으로 전한다.

이준희 원장은 “회원들이 동영상을 보고 지인들에게 많이 전달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브레인 명상 지도 동영상을 만들어 꾸준히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