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4년 연속 세계 3위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며 성장하는 서울의 마이스(MICE) 산업계 한 해를 돌아보는 축제 ‘2019 서울 마이스 위크’가 열린다.

‘힐링의 재발견: 지속가능 마이스길, 힐링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서울 MICE 토크 콘서트 ▲서울 MICE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워크숍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연례총회 등 시민과 MICE 종사자를 위한 행사들로 진행된다.

'힐링의 재발견'을 주제로 '2019 서울 마이스 위크'가 27일과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시]
'힐링의 재발견'을 주제로 '2019 서울 마이스 위크'가 27일과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시]

2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서울 MICE 토크 콘서트에서는 현대인의 국민 정신건강 멘도, 서울대병원 윤대현 교수의 ‘내 인생의 중심에 나를 두는 법’을 비롯해 JTBC ‘효리네 민박’ 대표 연출가 마건형 프로듀서의 ‘마음을 움직이는 로컬 체험’, 내 나라 여행박람회 류재현 총 감독의 ‘MICE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잘 먹고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이 마련되었다.

28일 정오에는 서울시와 MICE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은 강원도와 광주광역시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2019MICE 상생도시樂’과 ‘서울MICE얼라이언스 네트워킹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컬러마케팅, 비언언 행동 심리학, 힐링캠프, 관상, 웃음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휴식을 선물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6시에 결리는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연례회의에서는 서울 MICE 산업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3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SMA우수회원사인 파르니스호텔주식회사 김연선 상무, 국제회의 유치분야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서일영 회장, 국제회의 개최분야 구제변호사협회 장용재 변호사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