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다목적 어업실습선 ‘한미르호’진수식 열려
국내 최초 다목적 어업실습선 ‘한미르호’진수식 열려
  • 설성현 기자
  • yewon2@hanmail.net
  • 승인 2018.08.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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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에서 진수식 개최… 내실있는 수산계고교 승선실습 기대

 해양수산부는 군산항 제1부두에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어업실습선 ‘한미르호’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계 특성화 고등학교의 전문성 강화와 취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승선 실습을 지원한다. 

한미르호. [사진=해양수산부]
한미르호. [사진=해양수산부]

 하지만 기존 실습선인 ‘제2갈매기호’는 선령이 25년으로 노후돼 안전문제와 교육 운영상 어려움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32억 7천만 원을 투입, 새로운 어업실습선의 대체건조를 추진했으며, 지난해 선박 명칭 공모를 통해 ’바다를 누비는 큰 용‘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미르호‘로 이름을 선정했다.

이번 진수식의 주인공인 ‘한미르호’는 군산에 있는 (주)삼원중공업이 건조하였다. ‘한미르호’는 1,520t급으로, 전장 70m에 최대 속력은 15.3노트(약 28km/h), 탑승인원은 83명이다.
‘한미르호’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다목적 어업실습선으로, 선망, 오징어채낚기, 연승 총 3종의 어업을 종합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복합어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장형 실습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르호’는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올해 11월 해양수산연수원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정식 취항식은 내년도 수산계 고등학교 승선실습이 시작되는 4월경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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