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건강분야, 동양사상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의 저자와 독자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만남이 미국 세도나시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시에서 열린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북토크에서 저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강연하는 모습.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시에서 열린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북토크에서 저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강연하는 모습.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미국 세도나 한인회 초청으로, 지난 10일 오후 2시~4시(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시 컬렉티브세도나 강연장에서 북 토크를 개최했다.

‘건강, 행복, 평화를 자급자족하기(Own Your Health, Happiness, and Peace)'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는 데이비드 맥길 세도나 경찰서장, 스캇 자블로 세도나 시의원, 브렛 라빗 WEVO 설립자를 비롯해 240여 명이 참석했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저서에 소개된 수전 제라체 씨가 무대에 올라 독자 소감을 밝혔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저서에 소개된 수전 제라체 씨가 무대에 올라 독자 소감을 밝혔다.

강연에 앞서 책에 소개된 수잔 제라체(74세) 씨와 데이비드 맥길 경찰서장이 무대에 올라 독자 소감발표를 했다. 수잔은 전문 간호사로서 68세에 은퇴 후 습관적으로 빠져들던 외로움을 명상수행을 통해 극복하고 내면의 가치를 발견하여 활력을 되찾고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경험을 전했다. “내 이야기가 책에 실린 것을 확인한 순간 아이스크림과 다이어트 콜라를 끊었다. 120세 책은 나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경찰학교 교관인 딸은 제5장 ‘체력은 생명, 무조건 움직여라’를 제일 좋아한다. 120세 책은 누가 읽어도 영감을 주고, 선택하고 액션하면 누구나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시에서 열린 이승헌 총장의 북토크에서 독자소감 발표를 하는 데이비드 맥길 세도나 경찰서장.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시에서 열린 이승헌 총장의 북토크에서 독자소감 발표를 하는 데이비드 맥길 세도나 경찰서장.

데이비드 경찰서장은 “바쁜 중에도 이승헌 총장의 책을 8시간 만에 다 봤다. 그만큼 쉽게 읽히고 감동적이다. 그중 ‘계획’에 관한 것이 인상 깊다. 현재 55세여서 이 책에 의하면 인생의 반쯤 살아왔다. 실제 인생에서 성공이나 명예, 물질적인 부富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이 책이 조급한 마음을 떨치고 마음 편하게 다음 단계를 계획할 수 있게 해주었다. 서양에서는 조금만 아프면 약을 찾는데 이 총장이 자연치유력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에 대해 강조한 것이 인상적이고, 뇌가 우리가 가진 가장 훌륭한 도구라는 것에 공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독자의 소감 발표에 이어 이승헌 총장은 자신의 경험과 지난 37년 간 연구하고 실천한 뇌교육을 바탕으로, 뇌 감각을 깨워 건강, 행복, 평화를 스스로 창조할 수 있는 뇌의 원리와 120살을 사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강연과 명상체험을 통해 전했다.

이 총장은 “뉴질랜드에서 지구시민학교인 얼스빌리지를 개발하면서 자연과 교감하며 영감을 얻었다. 진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정말 행복이 무엇일까? 인간의 가치는 무엇일까? 생각하며 120세 책을 쓰게 되었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시 컬렉티브세도나 강연장에서 열린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의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북토크.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시 컬렉티브세도나 강연장에서 열린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북토크에서 강연하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그는 “우리의 몸은 인공이 아니라 자연이다. 그런데 지식 위주의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이 자연이란 것을 잊었다.”며 뇌 감각과 자연치유력 회복의 중요성을 전했다.

“우리가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관념들을 지워버릴 때 자신이 자연과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고 뇌가 깨어나 각성이 온다. 뇌가 깨어나면 자기 몸을 정확하게 보게 되고 우리 몸 속 밸런스가 깨지고 비틀린 것이 정확하게 인식한다. 본래 호흡, 소화, 순환 등 배워서 할 수 없는 복잡한 일들을 뇌는 알아서 해낸다. 뇌가 우리 몸을 인식하게 해 주어야 한다. 뇌가 우리 몸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집중하면 순간적으로 0.5도 체온이 올라간다. 이것이 자연치유력이다.”

이 총장은 “잠자는 뇌를 깨워라. 뇌가 깨어날 때 자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대부분 자기 뇌를 설계하지 못하고 시스템에 의해 산다. 행복의 원천은 우리 뇌 속에, 우리 몸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헌 총장이 강연한 북토크에 참석한 독자들은 강연과 함께 명상 체험을 하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승헌 총장이 강연한 북토크에 참석한 독자들은 강연과 함께 명상 체험을 하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승헌 총장의 지도로 1분간 뇌파진동 명상과 집중을 통해 긴장이 이완되고 체온이 올라가는 체험을 했다. 이 총장은 “온도가 생명이다. 긴장이 되면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체온이 낮아진다. 감각이 살아나면 맥박과 열감, 몸에 흐르는 약한 자기장을 느낄 수 있다. 배우지 말고 느껴라.”라고 했다.

“자신의 뇌를 깨워 자연치유력을 만들자. 이럴 때 우리 뇌에는 새로운 감각이 생긴다.”며 “컴퓨터가 작동하려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운영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우리 몸은 하드웨어이고, 뇌는 소프트웨어이다. 작동하려면 뇌운영 시스템 B.O.S(Brain Operating System)가 필요하다. 120세를 건강하게 살려면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하라”고 이 총장은 제안했다.

또한 이 총장은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과 변화를 주기 위해 뇌교육을 학문화하여 대학원과 대학을 설립한 과정과 한국 최초로 경쟁시스템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꿈을 찾도록 학교건물, 교과 선생님, 교과서, 숙제, 시험이 없는 5無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설립한 경험을 밝혔다.

이날 이 총장은 “이제 지식을 가르쳐주는 학교는 의미가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라며 “미국 세도나에 세계 최초로 120세 온라인스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이 강연한 북토크에는 데이비드 맥길 세도나 경찰서장을 비롯해 240여 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이 강연한 북토크에는 데이비드 맥길 세도나 경찰서장을 비롯해 240여 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이날 강연을 마치고 참석자 11명이 그 자리에서 120세 온라인스쿨을 지원했다. 강연에 참석한 스캇 자블로 시의원은 “강연이 정말 훌륭했다. 강연 후 희망이 생기고 큰 영감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총장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 지난해 9월 출간되자 마자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에서 건강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교보문고 건강분야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영문판 <I’ve Decided to Live 120 Years>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 미국 아마존닷컴의 전자책 장수(Aging)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월 발간된 일본어판은 일본 아마존닷컴의 동양사상 분야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