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김영일)은 (사)인천국학원과 함께 8ㆍ15 광복절을 맞이하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광복 7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광복절 행사는 국학운동시민연합회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으랏차차 KOREA 태극기 몹’ 을 주제로 열린다.

▲ 지난 2014년 광복절 기념행사(사진=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제공)

행사는 ‘독도 댄스 배워보기’, ‘독립군 어록낭독’, ‘감옥체험’, ‘보리갠떡, 미숫가루 먹기’ ‘거리행진’과 인천광역시 북부공원사업소의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유네스코 서인천협회의 ‘광복절 화수분 만들기’, HSP 인성클럽의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시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지난 2003년부터 3․1절과 광복절에 국경일의 참의미를 알리고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학원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역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지역별로 815 기념식과 태극기 플래시몹 외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부스들이 운영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는 지역별 정해진 시간에 행사장을 찾거나 지역 국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국학원은 2004년 이래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마다 플래시몹으로 건강한 태극기 문화를 주도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학원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철학과 효충도 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전문기관으로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우수한 전통문화와 역사, 철학을 교육하기 위해 한민족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