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학기공(그림=김 정 원로화가)

▲ 국학기공(그림=김 정 원로화가)

▲ 국학기공(그림=김 정 원로화가)

▲ 국학기공(그림=김 정 원로화가)

 

국학기공의 기본철학은 홍익인간 정신이다. 우리 민족의 핏속에 연연히 흐르고 있는 전통적 가치관을 찾으면서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는 것이다.

기공은 생활체육으로서 이를 통해 민족의 자존심은 물론이고 건강을 되찾는다.

필자도 25년 전 집 근처 단월드 역삼센터와 첫 인연을 맺었다. 처음엔 단학이 태권도장인 줄 알았다. 입문하기 전 나는 늘 허리요통이 자주 괴롭혀 병원에 다녔는데, 어느 날 수술을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단월드를 찾아가 상담하고 수련을 시작했다. 그렇게 찾은 계기로 평생회원이 됐다.

지금도 요통은 있지만 오기조화신공을 하며 마음을 연다.

작년까지는 서울중구청 국학기공대회에 내빈으로 참석, 선용연회장님(서울시 국학기공연합회)도 반갑게 만났다. 많은 분이 열심히 운동하는걸 보면 나도 힘이 솟는듯하다.

아리랑도, 기공도 우리 전통이며 값진 문화다. 우리 아리랑을 미술회화로 작업해온 나로서는 우리 전통에 대한 애정이 많다.
 

 

▲ 원로화가 김 정 교수
1940년생. 경희대학교 및 대학원 서양화전공졸업, 독일에서 개인공방4년연구마침(prof. H.Sandtner교수지도), 개인전 국내외 24회 발표, 전국단학교수협의회장 역임(1997년),

한국인의 정서문화에 관한 논문 국제규격 40여편 발표, 교수정년퇴임, 한독미술가협고문, 아리랑을 48년간 작업테마로 발표.

최근 미국 워싱턴 한국대사관 초청 아리랑특별전 개최. 블로그 김정문화산책 http://blog.naver.com/jkim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