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화가로 널리 잘 알려진 김정 교수가 코리안스피릿에 전국 소나무 스케치 여행을 담은 칼럼을 연재합니다. 한겨레와 같이 한 우리 소나무는 소중합니다. 미국 독일 일본 등과는 다른 멋이 있습니다. 소나무와 아리랑을 48년간 그려온 원로 화가의 화첩을 꺼내봅니다. 이 화첩여행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편집자>
■강화도 소나무
강화도는 우리나라 역사의 출발점인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참성단, 고인돌 유적이 있는 고대역사 현장이다. 삼국을 지나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며 외국과 강화조약 통상조약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경기 분당 저수지 소나무.
경기 분당 저수지 근방의 형제같은 소나무다. 분당이란 1914년 일제 때 분점리(盆店里)와 당우리(唐隅里)합성어다. 그러나 조상들은 당우리(堂隅里)가 맞다고 했으나 1906부터 바꿔 사용해온 터라 지금까지 쓴다고(네이버참고) 기록되어 있다.
■아래는 우리나라 소나무의 독특한 여러 멋과 아름다움이 있다. 충청도 소나무 강원도 소나무가 있듯이 아리랑이 있는 곳엔 소나무가 늘 서있고, 소나무 서 있는 언덕엔 항상 사람들 노래가 들렸다.
한국인의 정서문화에 관한 논문 국제규격 40여편 발표, 교수정년퇴임, 한독미술가협고문, 아리랑을 48년간 작업테마로 발표.
최근 미국 워싱턴 한국대사관 초청 아리랑특별전 개최. 블로그 김정문화산책 http://blog.naver.com/jkim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