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달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참여 인사 11명을 시민 추천받아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공개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실천 △국위선양 △역경극복 △용감한 시민 △기타 화제의 인물 등 사회 각계에서 올해를 빛낸 인사들이다.

시민들이 추천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타종 인사가 선정된다.

선정된 인사는 총 33번 종을 치는 보신각 제야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문의는 서울시 역사문화재과(2133-26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