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 다큐 <체인지>

 행복한 삶,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선보여 미국과 일본, 한국 등 세계적인 파란을 일으킨 <체인지(Change)>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힐링명상 사이트인 멘탈헬스방송(www.mhtv.kr)은 최근 국제영화제 IFFSRV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체인지>에 대해 무료 상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멘탈헬스방송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멘탈헬스방송을 통해서만 상영하던 <체인지>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복과 평화의 비밀을 담은 <체인지>가 갖는 의미를 담아 기존 회원대상 유료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했다.

 <체인지>는 일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이 총감독과 제작을 맡은 다큐멘터리로 지난 4월 미국에서 개봉하며 행복한 삶과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4월부터 9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시사회와 상영회가 열리며 물질문명의 끝에 선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미국에서 책으로 발간된 <체인지>가 미국 젠킨스그룹과 독립출판사협회가 선정하는 올해 '리빙나우 북 어워드(Living Now Book Award)' 명상 분야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리빙나우 북 어워드'는 삶의 질을 높이며 혁신의 정신과 창조성을 드높인 명상·웰빙·깨달음 분야의 책에 수여하는 미국에서 권위 있는 상 중에 하나이다.

 <체인지>는 현대 물리학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삶의 변화에 대해 참 의미를 전하는 한편, 변화의 주체로서 인간 뇌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제시한다. 다큐멘터리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닐 도널드 월시를 비롯해 존스 홉킨스대 마리엘 하디먼 박사, 애리조나 의대 교수인 스튜어트 하머로프 등이 출연하여 양자물리학, 뇌과학, 교육, 영성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인식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서 역설한다.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인 이 총장이 총감독과 제작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았다.

 <체인지>가 상을 받게 되는 국제영화제 IFFSVR은 미국‧러시아‧일본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이다. 매년 세계에서 출품하는 영성, 종교, 미래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IFFSVR은 인종, 종교, 성별, 경제를 초월하여 건전하고 강력한 연대를 만들어 조화와 소통을 통해 인류의 평화를 추구하기 위한 국제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IFFSRV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플래닛 헐리우드 영화XXI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