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한국뇌과학연구원, 브레인트레이닝센터, 비알한의원과 함께 두뇌활용 융합센터의 설립을 알리는 비알집중력클리닉의원 개원식이 26일 저녁 7시 30분에 열렸다.

 최근 집중력 장애 및 정신 건강 환자가 늘면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의 치료법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비알집중력클리닉은 아동,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연령대의 학습 장애와 스트레스질환, 척추 통증을 개선하는 전문 클리닉이다. 뉴로피드백과 학습뇌파 검사 및 심리, 인지기능 검사 등 최신 뇌과학 기술을 이용한 처방 뿐 아니라 비알한의원과 함께 양ㆍ한방 협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닉의 전열정 원장은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자 미국 일리노이대학 뇌영상 SPECT 연구실 교환연구, 유엔 NGO 정신건강위원회 임원 역임, 미국 브레인월드 잡지 부편집장 역임 등 두뇌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 활동을 펼쳐왔다.

 

▲이승헌 원장(아래 왼쪽)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아래 오른쪽은 VIP의 케익커팅식 장면

 

 개원식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레인트레이닝센터, 비알한의원 이전 축하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세일 CHA의과학대 대체의학연구소 원장,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 법무법인 헌암 유병일 대표, 기노리 변동호 대표, 단월드 부회장 김세곤, 단월드 운영이사 박종필, 서울대 신경정신과 강도형 박사, 학교법인 한문화 권원기 이사장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전세일 원장은 축사를 통해 "흔히들 '정신차려야 산다.'라고들 한다. 정신을 차리는 것 중 중요한 게 '집중력'이다. 집중할 때 인간의 자연치유력을 포함한 모든 힘이 극대화되고 능률이 높아진다"라며 "비알집중력클리닉을 포함한 두뇌활용 용합센터가 정신을 바로 차리게 할 중요한 기관이 될 것이다.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도 "대한민국은 가장 중요한 게 인재이고 그 중에서도 더 중요한 것이 뇌이다. 정보화시대, IT시대에 와서 그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뇌를 가장 잘 쓰는 방법과 원리를 통해 코리안 스피릿을 전하는 것이 대단하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시라"라고 경축했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이승헌 원장(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은 "요즘 전세계적으로 집중력 장애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결국 뇌의 문제이다. 비알집중력클리닉과 한국뇌과학연구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등의 활동이 두뇌 건강에 관련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두뇌 연구와 활용을 통해 한국의 미래인 인적 자원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열띤 축하 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우순실

 개원식을 축하하는 피아니스트 이지영의 피아노 연주와 백영미 씨의 단무(丹舞)도 눈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가수 우순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