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해양 오염 등에 따른 해양환경의 악화를 막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을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사업과 함께 친환경 어구 보급사업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올해 305억원 규모의 114개 해양수산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바다생태계의 건강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총 542억원 규모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
포스코미술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은 1월 16일(화)까지 초대개인전으로 송필 작가의 《레퓨지아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의 '레퓨지아(Refugia)'는 빙하기에 동식물이 모두 멸종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고, 원래의 동식물이 살아남은 장소'를 말하고, 이 어원처럼 껍질만 남은 나무에서는 싹이 움튼다. 나무는 뿌리박지 않아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그 결실은 빛에 의해 순간순간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드러난다. 어두워지면 점차적으로 발광하는 작품들은 '가지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은 것, 그 이면의 다른 선한 욕망, 생명에 대한
카자흐스탄 고려인 2세~4세 23명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 10월 11일 대한민국에 왔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뿌리찾기 방문단(이하 방문단)’은 독립운동가 후손, 공훈 예술인, 청년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한국에 도착한 첫날일 11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국학원 방문을 시작으로 뿌리찾기를 시작했다. 방문단은 천안 국학원에서 한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뜻을 해석해 보며 우리 민족의 하늘 사상과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역사 속에서 주변국들이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없애려고 애를 썼음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물양장 일대에서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서귀포시, 청주시, 영도구 등 총 24개의 문화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4대 성과인 △문화슬세권 조성 △도시브랜드 창출 △문화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포스코미술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은 9월 17일(일)까지 기획전 《화가의 아름다운 책들-ARTISTS' MESMERIZING BOOK》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1930년대부터 제작된 아티스트 북을 중심으로 100여 년에 가까운 시간 속에서 시대에 따라 다양한 예술가 및 미술 사조와 결합된 독창적인 예술품인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책은 독서나 정보 축적을 위한 매체로서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표현을 담은 매체로 오랜 시간 발전해 왔는데, 20세기 초 파리는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전 세계에서 모여든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예술의 수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아이디어와 솜씨를 모으기 위한 공모전이 진행된다. 소방청은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소방안전 표어ㆍ포스터ㆍ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해양환경 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3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을 9월 10일까지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는 7월 28일까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갤러리마리(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는 이애리 작가의 개인전 《작은 열매, 큰 세상》을 6월 1일(목)까지 개최한다. 이애리 작가의 모든 작업에는 '꽈리'가 있다. 열매나 씨앗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작품 활동을 해왔던 작가는 어느 날 눈에 들어온 주황색 꽈리를 새롭고 신선하게 바라봤고, 자연스럽게 작업 속에 연결했다. 작가는 붉은 묵(주묵)을 사용하여 함축된 선과 색으로 꽈리를 표현하기 시작했고, 꽈리는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는 영감을 주었다. 여름녘 하얗고 작은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붉은 주황빛의 주머니 안에 작
여행을 떠나기 좋은 5월 연휴가 시작되었다. 전국 곳곳에서 140여 개 축제가 열리고 있어 가족나들이, 연인 또는 친구와 여행에서 축제를 즐기면 어떨까? (축제의 달 5월, 가족‧연인과 나들이 갈 축제는?)아이와 함께 수백 년 또는 1천 년 넘는 지역 특유의 문화와 역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즐기는 축제로 우선 울산옹기축제가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로, 한민족 천년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옹기를 매개로 한 옹기테마파크형 축제이다.옹기특별체험관과 흙놀이터, 오픈
장준오, 이규태 작가가 2인전 《Light & Light》를 3월 25일 티모시아트에서 개막했다. 오랜 친구인 두 작가가 처음으로 협업한 전시로서 대형 모빌, 사진, 페인팅,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였다. 티모시아트 신자은 관장은 “이번 전시 는 작가들이 행복과 슬픔이 공존하는 우리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구상한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각기 다른 빛을 지닌 두 마리의 새는 운명처럼 만난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흰 깃을 가진 새와 예리하게 단련된 금빛 깃을 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항공·드론,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192개의 신산업분야를 포함한 ‘2022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2월 14일(수) 발표했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교육부는 매년 다양한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고 있다.2022년 제2차 선정에서는 3개 영역(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