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의 완전식품으로 고대로부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꿀. 그중 우리나라에서는 투명하고 맛이 순하며 특유의 향을 지녀 국내 생산되는 꿀의 70%를 차지하는 것이 ‘아카시아꿀’로 잘못 알려진 ‘아까시꿀’이다.우리가 먹는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나오며, 우리나라에서 매년 5~6월에 꽃을 피우며 아카시아로 불린 나무의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나무인 것이다. 아카시아나무는 9~12월 꽃을 피우는 베트남에서 자생하는 열대 식물로, 우리나라 식생 환경에서는 자생이 불가능하다.지난해 9월 한국-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베트남 아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한다. 갓 지은 햅쌀밥 위에 김장김치 한줄기 척 얹어 입안 가득 밀어 넣고, 어머니가 끓여주신 된장찌개 한 모금을 넘기면 반찬이 없어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그런데 포만감 넘치게 먹었는데 금방 꺼지는 밥이 있는가 하면, 적게 먹어도 든든함이 오래가는 밥이 있다. 좋은 환경에서 영양을 듬뿍 먹은 쌀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청정자연으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에서는 초록빛에서 연두빛으로, 다시 황금빛으로 물들어간 들녘에서는 햅쌀을 수확해 출하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바쁘다.영동군 심천면에서 벼농사를 하는 천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그리운 가족과 평소 고마웠던 이들을 위한 추석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기획상품이 출시된 가운데 면역력 향상 등 건강을 주제로 한 상품들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올해도 코로나19의 여파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 4단계가 선포되어 이동과 모임이 자제되고 있다. 무리해서 고향을 찾기보다 건강을 위한 선물로 그리움과 감사함을 대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청정자연으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추석을 맞아 무농약과 저농약, 전통 방식으로 친환경의 건강식
우리나라 음식, K푸드의 인기가 전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열풍에 못지않다. 이와 함께 K푸드의 주재료가 되는 소스 중 고추장도 주목받으며, 맵지만 끝맛은 감칠맛이 나는 독특한 매운맛으로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태양의 열기가 서서히 가라앉는 요즘 붉은 고추 수확이 한창이다. 8월 중순부터 첫 서리가 내린다는 10월 23일 상강까지 알맞게 건조한 붉은 고추는 건고추와 고춧가루로 출하된다. 햇고춧가루를 찾는 소비자들은 벌써 서둘러 준비한다. 우리 식탁에서 김장의 비중은 줄었다지만, 1년 내내 음식의 매운맛을 책임질 기본재료
지금 압력솥이라 불리는 폭염 속에서 지치고 입맛까지 잃기 쉬운 때를 지나고 있다. 이런 때 붉은빛 감도는 새콤달콤한 오미자 음료가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물리치는 묘약이 된다.오미자는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 오미(五味)를 내는 열매로, 신맛이 가장 강하다.한국인이 오랫동안 즐겨 온 오미자는 졸릴 때도 먹으면 도움을 줄 수 있고, 정신적인 압박을 받아 힘들 때, 피곤할 때 마시면 좋다. 또한, 집중이 필요한 일할 때 이로운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 농부
올여름은 예년에 비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쉽게 지치는 여름 더위에 단 것을 많이 찾는 계절, 이왕이면 청정자연이 주는 피로회복제이자 면역력 영양제인 꿀과 화분은 어떨까.올해 5월 충북 영동군 마곡리 서재마을에는 아카시아 나무에 꽃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달렸다. 건강하게 자란 꿀벌들이 부지런히 나른 꿀을 모으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 김수현 씨의 손길도 바빠졌다.이곳 서재마을은 옥계폭포를 넘거나 외진 길을 한참 달려야 도착하는 깊은 산골 마을로, 공기와 물이 맑고 일조량이 풍부하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은 어느 곳보다 뛰어난 품질의
가정의 달이자 감사를 전할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일상에서 관리하는 건강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선물로 감사함을 전해보자. 해를 넘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때 헬스케어 및 힐링제품, 건강한 먹거리가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친환경 유기농법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오는 16일까지 감사의 달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대표적으로는 천마제품이 있다. 천마는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총명제와 치매예방에 활용된다. 이 천마를 직접 재배해 가공하여 생산하는 천마진액과 천마고를 5~1
5월은 축하할 일이 참 많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성인이 된 자신을 기념한다. 축하의 자리에 붉은 빛이 감도는 레드와인이 잘 어울린다.외국산 포도주도 넘칠 듯 많이 들어와 있으나 국내산 와인의 역량도 빠르게 성장해 훌륭한 맛을 자랑한다. 국내산 와인으로 충북 영동의 청정자연 속에서 유기인증 포도를 직접 재배해 일체의 보존제나 첨가물 없이 만들어 ‘자연이 만든 순수와인’, ‘자연이 만든 명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마고신명도가에서 생산하는 ‘마고와인’이다.2017년부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와인대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며, 우리 한식요리의 기본바탕이 되는 된장, 고추장, 간장이 K-소스로 주목받고 있다. 콩은 만주와 한반도가 원산지여서 콩 재배의 역사는 청동기시대 또는 신석기 시대부터라고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의 장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삼국시대부터이다.특히, 우리의 전통 장류(醬類)는 발효식품군으로써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인 콩을 주원료로 미생물의 발효를 통해 장내 미생물 군집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건강식품이란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그런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된장, 간장의 경우 전통적인
속담에 호랑이도 무서워한다고 전하는 곶감은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자연단맛으로 대표적인 우리나라 겨울간식이었다. 먹거리가 풍부한 요즘은 전통 수정과나 명절 어르신 선물, 제사상에 오르는 음식으로 인식되지만 풍부한 곶감의 영양과 효능에 주목해보자. 충북 영동에서 친환경농법으로 과일을 재배하고 곶감 등을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 하늘농원의 한경수(57) 대표는 “곶감에는 비타민C와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더욱 눈여겨볼 것은 칼륨이 매우 높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곶감 100g(3개 정도)에는 736mg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