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8월 11일 천안에 소재한 국학원에서 “중국의 역사침탈 20년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45회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 학술회의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동북공정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고조선 역사 왜곡 실태”라는 주제로 중국의 역사왜곡 허구성을 비판했다.우 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은 ‘문화공정’으로 김치, 한복, 농악 등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최근에는 아리랑도 중화민족의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소위 ‘문화공정’의 기본적인 전제는, (1) 중화인민공화국은 56개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인터넷판에 2021년 11월 10일 게재된 “세 학문의 교차 연구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의 농경에 의한 확산을 지지한다(Triangulation supports agricultural spread of the Transeurasian languages)”라는 논문은 언어학ㆍ고고학ㆍ유전학 세 학문의 교차연구 결과, 트랜스유라시 아어족은 서요하 지역 기장 농부들의 언어에서 시작되어 인접 지역으로 인구가 확산되면서 농경과 함께 언어도 유전자도 전파되어 갔다는 새로운 학설을 주장하며, 그 언어와 문화 전파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인터넷판에 2021년 11월 10일 “세 학문의 교차 연구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의 농경에 의한 확산을 지지한다(Triangulation supports agricultural spread of the Transeurasian languages)”라는 논문이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98개 언어가 속해 있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Transeurasian languages) 언어 기원지가 ‘9000년 전 서요하(西遼河) 유역의 기장 농업 지역’임을 밝힌 것이다. 이 논문을 번역하고 해제를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2021년 11월호)에 ‘알타이어족’으로도 불리는 트랜스유라시아어족(Transeurasian languages) 언어 기원지가 ‘9000년 전 서요하(西遼河) 유역의 기장 농업 지역’이라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어 주목받았다. 현재 트랜스유라시아어족에는 한국어를 포함하여 98개 언어가 속해있으며, 크게 한국어, 일본어, 몽골어, 튀르크어, 퉁구스어 계통으로 나뉜다. 트랜스유라시아어족 언어가 지닌 가장 큰 특징은 영어나 중국어의 ‘주어+동사+목적어’ 순서와 달리, ‘주어+목적어+동사’ 순서로 되어 있고, 모음조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가 아트노이드178 초대전으로 첫 개인전 "한글, 우주를 품다!:한글 만다라와 신년화"를 서울 성북구 아트노이드178에서 2월 3일~27일 개최한다.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그림을 시작한 우실하 교수가 환갑이 되는 나이에 아트노이드178의 초대전으로 정식 개인전을 연다. 지난 50년 가까이 그림을 좋아하고 작품을 그리면서 작은 전시회도 열고 몇 번 단체전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이번이 제대로 된 첫 번째 개인전이다.이번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열린다. 먼저 우 교수가 오랫동안 머릿속으
지난 수천 년 동안 아무도 알 수 없었던 거대하고 새로운 문명이 1980년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발견되었다. 만주 일대 서쪽 요하(遼河)의 중상류인 요서(遼西) 지역을 중심으로 새롭게 발견된 고대문명을, 중국 학계에서는 1995년에 곽대순이 ‘요하문명’으로 명명하였다.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에 만주 일대 요서 지역을 중심으로 새롭게 발견된 요하문명의 유적과 유물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고 발달된 형태를 보여 학계에 충격을 주었다. 그동안 아무도 모르고 잊힌 고대문명이 이 지역에서 꽃을 피웠던 것이다. 이 요하문
"요하문명에 관한 연구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사단법인 현정회가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요하문명의 발견과 중국학계의 대응'이라는 강연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는 이렇게 주장했다.1970년대말에서 1980년대초 중국의 장성 밖 요서 지역에서 중원문화보다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역사 공정이 끝난 것이 아니다. 중국은 요하문명의 새로운 발견 이후 상고사와 고대사를 재정립하려는 '동북공정→ 중화문명탐원공정 → 국사수정공정 → 중화문명전파(선전)공정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학과 교수는 12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 제153회 국학원
중국이 역사 공정으로 우리 역사를 계속 왜곡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사단법인 국학원(www.kookhakwon.org)은 4월 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중국의 최근 역사 관련 공정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153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우실하 한국항공대 교양
우실하 |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중국 요하를 중심으로 발달한 유적지가 밝혀지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은 중화문명의 탄생이 황하문명에서 출발했다는 기존 원칙을 바꾸었다. “요하 일대는 신화시절부터 황제 족의 영역”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요하 일대를 중화문명의 시발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백두산문화의 주체가 한(漢)족이라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