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한 다채로운 실천 활동이 전개된다. 환경부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탐험대’ 탐험대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분야 문제해결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한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4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탄소중립 실천, 오히려 좋아” … 20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 등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곳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선정하고,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하기로 했다.한편, 문체부는 ‘202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13일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문화 분야 3D 실감데이터 4천543건을 문체부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데이터랩’ 등을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지난 22년부터 전통문화 분야 3차원 실감데이터를 구축해 지난 2023년 4월에 △조선시대 관아 △한옥 △초가집 등 4천400여 건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는 △다양한 전통문양의 3차원 모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건축물과 무기・의복 △한국의 농경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은 2024년, 영조英祖(재위 1724-1776) 즉위 3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 《탕탕평평蕩蕩平平-글과 그림의 힘》을 3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조와 정조가 ‘탕평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 ‘글과 그림’을 활용해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주목한다. 영조와 정조가 쓴 어필御筆과 두 임금의 의도를 반영해 제작된 궁중행사도 등 18세기 궁중서화의 화려한 품격과 장중함을 대표하는 작품 54건 88점을 선보인다. 영조와 정조가 탕평을 이루고자 글과 그림을 활용한 방법에 주목하는
조선의 제22대 국왕,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행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으로 2023년 가을에 찾아온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을묘년(1795년)에 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8일간 진행한 대규모 왕의 행행(行幸)을 말한다.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10월 8일(일)~9일(월) 이틀간 창덕궁부터 수원화성을 거쳐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도 창덕궁에서 융릉
서울을 둘러싼 한양도성과 피난성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으로 결합된 ‘한양의 수도성곽’은 ‘18세기 도성방위 완결체’라는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수순을 밟고 있다.서울 대도심을 아우르는 이 유산은 성곽 유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찾기 힘든 세계적인 대도시에 존재하는 특별하고 희귀한 성곽 유산이라 할 수 있다.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는 문화재청이 지난 4월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2일 10시부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소비가 높아지고 있다. 역사를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 일본 동양 3국에 발달한 차 문화는 청자와 백자 등 도자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지난 9일 진행된 문화재청의 '문화재 전승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다산의 다정다감茶庭 茶感' 행사에서 (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 최성민 소장은 다산 정약용의 구증구포 단차(團茶, 덩이차), 삼증삼쇄 차떡(茶餠, 차병)과 떡차의 차이, 제다법의 변천에 따른 도자문화의 변화를 이야기했다.그는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볕에 말리는 구증구포 단차는 떡차와는 다르다. 떡차
전통문화유산을 통해 조상의 지혜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박물관 유물을 중심으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 20여종을 운영한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3월 29일부터 ‘문화유산 사랑방’에서 문화유산 학술특강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국립국악원은 차와 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으로 구성한 국립국악원의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2023년 첫 공연을 오는 3월 29일 오전 11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친
가을이 본격적으로 무르익어가는 9월부터 문화유산의 향기에 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8개 지자체에서 다양한 미디어 및 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전을 개최한다.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9월1일부터 실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또 9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2차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부여군이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만남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의 역사가 깃든 특별한 공간, 왕릉과 궁궐, 숲길을 따라가는 탐방여행이 시작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9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조선 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을 주제로 조선왕릉길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운영한다.이번 ‘왕릉천행’은 ▲사도를 그리는 ‘정조의길’ ▲왕실의 사랑을 담은 ‘영조의 길’ ▲소용돌이 속 ‘왕과 황제의 길’ ▲그리움을 담은 ‘단종의 길’ ▲영원을 담은 ‘왕의 숲길’총 5개의 주제로 총 14차례 진행된다.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이 후손에게 남긴 소중한 공간에 얽힌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