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을 전후해 나무심기의 의미를 되새기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 ‧ 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개최한다.아름다운 도시숲을 추천해 주세요!산림청에서는 “삶+쉼=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공모를 추진한다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제의 천년고찰 망해사(望海寺)는 봉황이 살다 날아갔다는 뜻의 진봉산 고개 넘어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 벼랑 위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곳에 세워져 예부터 서해로 떨어지는 붉은 낙조가 아름다운 명소로 유명하다.문화재청은 11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학술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예고를 했다.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망해사는 642년(의자왕 2년) 백제 부설거사 창건설과 754년(신라
기후위기시대 생태계와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기후친화적 생활 실천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시물 10점의 전시가이드와 전시물 10점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다룬 ‘생태통로 : 생명의 길, 공존의 길’ 특별전을 내년 4월 26일까지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6일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적응정보 제공을 위해 국가기후위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3시 30분, 수원메쎄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인식개선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미래를 위한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법과 기후변화 및 기후위기에 따른 생활 속 친환경 실천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주희 전 SBS 기상캐스터의 사회, 최우리 한겨레 기자의 ‘미래를 위한 기후 리더십’ 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토크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경기
페리지갤러리(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8)는 10월 6일(금)부터 11월 25일(토)까지 권도연 작가의 개인전 《반짝반짝》을 개최한다. 권도연 작가는 《북한산》, 《야간행》 연작을 통해 북한산을 떠도는 들개와 어두운 저녁에 발견되는 야생 동물들을 꾸준히 따라다니며 이들의 모습이 담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이번 전시 《반짝반짝》은 흑백으로만 이루어졌다. 사진 속 풍경에는 카메라의 플래시 빛이나 기존에 존재하는 가로등이나 건물의 인공적인 불빛만이 존재한다. 반짝이는 빛을 통해 드러나는 풍경에는 어디론가 이어지고 연결되는 길과 다리,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현무암 주상절리와 18m 높이의 절벽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는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이곳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장산 계곡물이 모여 폭포를 이루고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가히 일품으로 빼어난 조화를 이룬다.재인폭포라는 이름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그 아내에 얽힌 애틋한 사랑의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이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발행된 지도와 연
두산아트센터는 2023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로 배해률 극작가와 신진호 연출가를 선정했다.‘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로 2명을 선정한다.이번에 DAC Artist로 선정된 배해률 극작가는 “극작가로서 하나의 희곡을 완성하고 난 후 달라지는 자신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도 희곡을 통해 굴절되고 달라지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DAC Artist로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유산이 첨단기술을 만나 실감형 콘텐츠와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구축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작된 자연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천연기념물센터(대전시 서구) 전시관에서 지난 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온라인 콘텐츠로 구현한 조사연구 온라인 콘텐츠『장승솟대조사대작전』과 『삼척맹방리상엿집』을 공개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메타버스 전시회 ‘KOCCA 메타버스 패션 페스티벌(KMFF 2022)’과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는 11일까지
좋은 창작극 만들기, 극단 감동프로젝트가 네 번째 정기공연 〈경희를 마주하다〉를 7월 6일부터 17일까지 홍대 산울림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2022 산울림 고전극장 선정 작으로 극단 산울림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페스티벌에 선정된 작품이다. 〈경희를 마주하다〉는 화가이자 작가인 나혜석의 자전적 소설 「경희」를 원작으로 한다. 나혜석이 22세에 쓴 소설 「경희」에서 꿈꿨던, ‘사람 같은 삶’은 과연 나혜석이 자신이 살았던 삶이었을까? 너무나 닮아 있는 두 사람, 경희와 혜석의 삶은 언제부터 어떻게 다른 길로 가게 되었을까?
광주신세계갤러리가 5월 12일 개막한 ‘환경의 날’ 기획전 〈우리가 만든, 그리고 사라지는〉展에 선보인 작품들은 하나 같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야생동물이 서식지를 잃고 멸종위기에 처해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인간 역시 멸종위기종임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전시는 최근 광범위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이슈인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획전이다. 인간이 만든 기준에 의해 피해받고, 사라지는 야생생물의 이야기를 이번 전시에 담았다. 5월 13일 전시장을 찾았다. 지금까지 인간은 자연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