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를 위한 기후 리더십’ 민주시민교육 강연회 포스터. 이미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미래를 위한 기후 리더십’ 민주시민교육 강연회 포스터. 이미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3시 30분, 수원메쎄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인식개선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미래를 위한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법과 기후변화 및 기후위기에 따른 생활 속 친환경 실천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주희 전 SBS 기상캐스터의 사회, 최우리 한겨레 기자의 ‘미래를 위한 기후 리더십’ 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토크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당일 유튜브 ‘평생교육 1번가’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시 송파구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이달 30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실태를 보여주는 시청각 교육영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생활 속 실천법을 배우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화려한 마술공연,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를 활용하는 등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이어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개개인의 이름과 약속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 마침내 초록별 지구의 모습을 완성함으로써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며 마무리한다. 

2023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전라남도교육청
2023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2023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대회는 ‘Save The Earth-기후 위기 대응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과제 해결계획서를 제출한 팀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등부 58개 팀, 중등부 9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본선에서는 이상기후 현상, 자연재해,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기후위기 관련 7개의 미션을 주어진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롤링볼 구조물로 표현한다. 

서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는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과 관련한 ‘무심한 수달展’을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진행한다. 이 전시는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분야의 예술강사가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생태환경 예술교육을 실시하며 창작한 작품을 메타버스를 통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