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12월 1일 첫 국내 작가 전시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의 막을 올렸다.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첫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이자, ‘빛의 시리즈’ 최초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다.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은 ‘제주 화가’로 알려진 이왈종 화백의 독창적인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물양장 일대에서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서귀포시, 청주시, 영도구 등 총 24개의 문화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4대 성과인 △문화슬세권 조성 △도시브랜드 창출 △문화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원격근무가 확산하고 일과 삶의 질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노트북만 들고 휴가지로 떠나 원격으로 근무한 후 인근에서 곧장 휴양 체험을 하는 일명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유연근무를 뜻한다.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부터 12월 중 3박 4일간 워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선정하고, 8월 1일부터 워케이션 참가자와 참가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선정 지역 중 인천 포내와 포항 창바우, 제주 사계 3개소는 7월 17일부
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에서 7월 7일 개막한 장영 작가의 개인전 《경계》는 오늘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깨트린 환경 문제를 인지하게 하고 관람객의 행동 변화까지 이끌어내려는 특별한 전시이다. 장영 작가는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전통 미술을 재해석한 연작 ‘일월오세모’, 폐그물을 활용한 오브제 회화 연작 ‘정화’, 퍼포먼스 아트 영상과 실험 영화 그리고 작가의 현장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열린다.이 중 연작 ‘정화’는 설문대할망의 설화를 모티브로 탄생하여 이번 전시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기반 조성이 다각도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방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기업 41개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또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전국경제인연합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여서동과 무안 등에서는 연꽃축제가 마련된다. 해남과 제주 마노르블랑, 휴애리, 화담숲 등에서는 수국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9회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백시 구와우 마을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이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다. 체험형 여름축제인 보령 머드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
해양수산 관련 분야의 창업과 전문교육 등을 통해 청년의 해양수산분야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바다와 섬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 관련 이벤트도 제공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조선대학교와 함께 6월 2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찾아가는 해양수산 청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또 해양바이오기업 재직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올해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해양수산부는
제주도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와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극장이 전시로 만난다. 라바르-갤러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주극장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원화 기획 전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을 6월 11일까지 2층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광주극장은 1935년 조선인이 세운 극장으로 현존하는 극장 중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되었다. 영화와 연극 · 판소리 · 창극은 물론 1945년 광복 대기념 축하대공연,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전남도위원회 결성식, 1946년 모스크바 3상 회의 지지대회, 1948년 백범 김구 선생의
푸릇푸릇한 생명력이 넘치는 5월은 우리나라에서 가정의 달, 그리고 축제의 달로 불린다. 전국 곳곳에서 현재 진행 중인 축제가 140여 개다.테마별로는 장미와 라벤더, 유채꽃 등 봄꽃과 청보리, 산나물 등 자연, 구석기 축제, 춘향제, 논개제, 옹기 축제 등 문화체험, 별빛과 달빛이 쏟아지는 밤 빛 축제,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도 성황이다.먼저 싱그러운 봄꽃과 자연을 만끽하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축제를 살펴보자.고창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복합문화공간 라바르(대표 박재완)는 1971년 문을 연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동의 온천탕을 개조한 공간이다. 50년 넘게 3대 가족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온천탕이 손자의 손을 거쳐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할머니가 운영하던 목욕탕이 박재완 대표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갤러리, 카페, 팝업스토어, 와인바 등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온천탕은 제1회 서귀포시 미래문화자산에 선정된 지역적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복합문화공간 라바르-갤러리 뮤즈가 개관초대전이자 김주희 작가의 10번째 개인전인 를 1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