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운암 김성숙 전집 가운데 제1집 저술편이 발간되었다.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의 저서, 번역서, 논문, 번역서, 다른 사람이 소개한 글 등 운암의 활동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 및 연구 성과 등을 수집하여 3개년 계획으로 총7권의 운암 김성숙 전집 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운암 김성숙 전집1: 저술》(김재욱 ·이진명·방준호 번역, 신주백 감수,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엮음, 소명출판, 2023)을 발간하였다. 운암 김성숙 선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한식도서관’을 서울시 종로구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하고 9월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한식도서관’은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 지하 1층에 약 793㎡의 면적에 30좌석, 1개 열람실을 갖추었다. 지난 2022년 8월 개관한 후 꾸준히 국내외 음식 관련 전문 자료를 수집한다. 현재 한식진흥원과 관련 유관기관이 발간한 도서 100여 종을 비롯하여 3,000여 권의 한식과 음식 관련 전문 도서를 소장하고, 매달 한식
강연이 시작되면 어느새 웃음이 터지고 박수가 이어진다. 강연이 끝나면 객석에서 모두 일어나 강사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아쉬워한다. 이런 반응, 강연자라면 모두 바라는 바가 아닐까.《강연자를 위한 강연》(학교도서관저널, 2023)을 펴낸 권오준 저자가 바로 청중을 열광하게 하는 강연자이다. 권오준 강연자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 전국의 학교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최다 강연자(연간 300회 이상), 공공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강연과 성인 인문학 강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강연장의 청중을 열광시키는 강연자로 유명하다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게 해 줄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4050 책의 해, 세계 책의 날, 지역서점 독서모임 등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연중 이어진다. 교육부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대응이 가능하도록 신기술·신산업 분야 등 사회변화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학습자 친화적인 케이무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아시아 박물관 산책2(남아시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2023년 교
100년에 우리 조상은 김치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한북 북콘서트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열렸다.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00년 전 김치이야기’라는 주제로 한식 북 콘서트를 11월 19일 개최했다.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이 강연에서 약 100년 전에 편찬된 충북지역의 고조리서 《반찬등속》에 나오는 김치에 관해 《반찬등속, 할머니 말씀대로 김치하는 이야기》의 저자 강신혜 작가가 소개했다.《반찬등속》은 충북지역의 고조리서로 충북 유형문화재 제381호이다. 이 책은 민간에서 고한
예스24가 ‘2022 올해의 책’을 독자 투표로 뽑는다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독자 투표로 올해 가장 사랑받은 책을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책’ 투표를 11월 28일까지 한다.올해 제20회를 맞은 ‘올해의 책’은 100% 독자 투표 참여로 진행하는 예스24의 대표 연례 문화 행사 중 하나다.이에 앞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독자들에게 사전 추천을 받은 도서와 예스24 PD 추천 도서를 포함해 총 100권의 도서가 ‘2022 올해의 책’ 최종 후보에 올랐다. 투표가 종료된 후 상위 24권의 도서가 ‘2022
서울 송파구에 있는 종합복합문화공간 하우스서울(HOWS Seoul)에서는 6월28일(화)까지 우야다 스튜디오의 '할매, 하고싶은 거 다 해' 전시회가 열린다. 우야다 작가는 "노년의 여유를 동경하며 나이 듦에 대해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려가며 나이 듦을 받아들이는 저의 태도도 점점 달라졌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사회적인 통념을 깨는 노인들의 모습,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노인의 모습을 그렸는데, 그림을 모아놓고 보니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노인이었습니다. 저의 그림이 현재의 노년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 서울 성북구)이 5월 21일(토)부터 5월 28일(토)까지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를 개최한다.(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2007년부터 개최하는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문화재에 대한 아름다움을 찾고 글로써 널리 알린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1916~1984)의 글과 함께 옛집의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재능기부로 열리는 작은 음악회, 야간 특별 개방, 성북동 답사,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1923년 어린이날을 제정한 지 100주년을 맞은 5월 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동시와 동화, 하모니카와 피아노 연주,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진 북콘서트 ‘연희에 물들다 5월: 꿈’이 열렸다.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씨가 진행한 북콘서트에서는 아동문학가 강벼리작가와 정은 작가가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시와 동화를 낭독했다. 박종성 씨와 피아니스트 조영훈 씨는 작품의 분위기에 꼭 맞는 연주로 무대를 찾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공연을 여는 동시로, 수업시간 너무나 산만해서 선생님에게 혼나는 아이가
중앙아시아 다섯 나라 전설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구연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작가와 만남(북 콘서트)이 열린다.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하 사무국)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함께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 온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ACC는 중앙아시아 작가가 글을 쓰고 한국 그림 작가가 그린 다섯 권의 이야기그림책에 담긴 내용을 구연한 영상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