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한식도서관’을 서울시 종로구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하고 9월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한식도서관’을 서울시 종로구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하고 9월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식진흥원

한식전문 공공기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한식도서관’을 서울시 종로구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하고 9월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한식도서관’은 서울시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 지하 1층에 약 793㎡의 면적에 30좌석, 1개 열람실을 갖추었다. 지난 2022년 8월 개관한 후 꾸준히 국내외 음식 관련 전문 자료를 수집한다.

작은도서관 한식진흥원의 한식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 한식진흥원
작은도서관 한식진흥원의 한식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 한식진흥원

 

현재 한식진흥원과 관련 유관기관이 발간한 도서 100여 종을 비롯하여 3,000여 권의 한식과 음식 관련 전문 도서를 소장하고, 매달 한식 북콘서트와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식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의 ‘한식도서관’이 한류 관광의 중심지인 종로구에서 ‘작은도서관’으로 등록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과 주민의 독서문화 공간인 한식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여 우리 한식을 제대로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