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현지 시각)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최대 한인 축제(2023 토론토 한인대축제, 2023 Toronto Korean Festival)에서 한식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최대규모로 열릴 이 축제에서 세계적인 열풍인 K팝, K댄스, K뷰티, 치맥을 포함한 K푸드 등 다양한 K-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은 이 축제에서 다양한 김치 만들기 체험과 한식 길거리음식(K-street food) 코너 등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의 열풍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지 한식진흥원
이미지 한식진흥원

토론토 한식당 협의체(회장 채현주)가 한식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토론토 한식당 협의체는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김치만들기 체험관’, ‘김치로 만든 식품 시식회’, ‘김치를 주제로 한 셰프 콘서트’, ‘K-street food’ 코너 등을 기획하였다. 이에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당 협의체 역할 강화’ 사업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행사 개최 등을 지원한다.

캐나다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며 이 축제에 참가하는 한 점주는 “캐나다에서도 한식의 인기가 매우 드높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한식을 체험하고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게 되면 좋겠다.”라고 축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미지 2023 Toronto Korean Festival 누리집 갈무리
이미지 2023 Toronto Korean Festival 누리집 갈무리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해외 한식당 협의체 역할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지 지역사회 공헌행사 개최 지원 프로그램은 한식의 지속적인 열풍을 이어가며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 한식당들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향후에도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전 세계 한식당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