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3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해당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
2023년 16세 고등학생 이재은이 8년간 주말에 경상북도 봉화의 정자(亭子)를 답사하고 펴낸 《선비의 케렌시아, 정자》를 올해 영문으로 출판, 미국 ‘아마존(Amazon)’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저자가 직접 번역하여 영문명 “Seonbi's Querencia, Korean Pavilion”으로 올해 출간한 이 책은 1월 21일 세계적 인터넷 상거래 플랫폼이자 서점인 미국의 아마존(kindle edition) 한국역사 신간분야에서 1위, 아시아역사 신간분야에서 17위를 기록했다. 1월25일에는 6위에 올라있다. 경북 봉화의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반세기종합전인 《낙이망우樂以忘憂-망우동이야기》를 12월 1일(금)부터 내년 3월 31일(일)까지 개최한다.전시 제목인 《낙이망우樂以忘憂》는 ‘즐거이 근심을 잊는다’는 뜻이다. ‘망우忘憂’는 이성계가 수릉(왕이 죽기 전에 미리 만들어둔 무덤)의 위치를 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른 고개에서 ‘근심을 잊었다’하여 지어진 망우고개에서 유래하는 말이다.이번 전시는 2022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를 반영하였으며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옛 망우동의 모습과 망우동이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2부
국립과학관이 연말을 특별한 추억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2월 한 달 간 전시관 및 중앙볼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그동안 전시관에서는 듣지 못한, 그리고 일상 속에 숨겨진 과학이야기를 4명의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흥미롭게 들려준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과학관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자동차 특별전 ‘신나는 자동차 세상’을 개최한다.국립중앙과학관 ‘연말 고객참여 이벤
여름방학을 특별한 체험과 활동으로 채워줄 과학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나의 과학관 답사기 만들기」행사를 진행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3 여름방학 특별정기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한다. 또 ‘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체험를 통해 놀이 속에 숨겨진 과학원리와 사회문화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렛츠 플레이’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밖에 7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각각 오는 26일, 27일 운영한다.국립부산과학관이
전통문화의 그윽한 향기에 흠뻑 젖어 한여름 무더위를 달랠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국립국악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후 7시30분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표 공연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6월 24일 오전 10시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재실에서 차와 실록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이 어우러지는 영조다담(茶談)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16세 고등학생 이재은이 8년간 주말에 경상북도 봉화의 정자(亭子)를 답사하고 이를《선비의 케렌시아, 정자》(교보문고, 2023)라는 책으로 펴냈다.작가 이재은은 미국과 한국에서 절반 절반의 세월을 보냈다. 출생 1년 후 부모의 이민으로 시작된 미국 생활 7년, 다시 돌아온 한국 생활이 8년이다. 다시 만난 한국을 알아가는 최선의 방법이 지난 8년간 경상북도 봉화 외가로의 주말여행이었다. 초중고 시절 그 많은 주말을 학원이 아닌 여행, 봉화 그리고 외할머니와 보냈다.봉화군에는 100여 개의 정자가 남아 있고, 이재은은 봉화를 여행하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4월 28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성희)는 4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이날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재영)이 헌작하는 아헌
설 연휴, 미뤄두었던 책 읽기가 가능해진 시간이다. 새해 설계로 삶을 조망하며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의 책 몇 권을 선정했다. 곁에 쌓아 두고 같이 보면 좋을 책들도 함께 소개한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자(글) · 박미경 번역· 토마스 산체스 그림/만화, 다산초당 · 2022년 4월20대에 빛나는 성공을 거두고 갑자기 태국 밀림 숲 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란 법명으로 수행을 한 저자는 17년 후 다시 환속해 고국 스웨덴에서 고요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전파하며 유명해진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이사장에 유홍준(兪弘濬, 1948년생) 명지대학교 인문대학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홍준 신임 이사장은 6월 25일(금) 이사회에서 선출하였으며, 임기는 3년(2021. 6. 25. ~ 2024. 6. 14.)이다. 유홍준 신임 이사장은 미술사학자로서 2002년 대한민국 최초로 학부과정에 독립학과로 개설된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를 맡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문화재청장을 역임하였다. 스테디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저자로도 잘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