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16일부터 6만 5천 원권에 포함된 따릉이 혜택이 1시간 이용권에서 2시간 이용권으로 확대된다.또한, 하루 평균 약 3만 명이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이 오는 30일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기존 기후동행카드 △6만 5천 원권(따릉이 포함) △6만 2천 원권 가격 그대로 지하철로 서울과 김포를 통근, 통학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무제한 서비스를 받게 된 것으로, 서울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이다.이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시민의 발이 되는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하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시행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출퇴근 및 통학 대중교통비가 10만 원을 훌쩍 넘는 시기에 이동권을 보장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유럽에서 ‘독일 9유로, 49유로 티켓’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출시한 전국 최초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이다. 오는 27일 토요일 첫차부터 사용이 개시되며, 이를 위해 23일 화요일부터 실물카드 구매와 모바일카드 충전이 사전에 가능하다.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극단 놀터(대표 박상석)가 오는 1월 30일(화)부터 2월 2일(금)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선보이는 공연 (원작 몰리에르, 연출 박상석)는 질병 치료의 문제를 풍자하며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린 희극이다. 는 서구 고전주의를 혁신한 프랑스 대표 극작가이자 배우인 몰리에르의 마지막 작품으로 인간의 어리석음을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나간다. 몰리에르는 1673년 2월 10일 팔레 로얄에서 를 초연하여 크게 성공했다.에는 건강하지만,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해 엉터리로 처방받은 약을 달고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인형극제Showcase’ 개막공연 뮤지컬인형극 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공연한다.‘서울인형극제 Showcase’는 인형극의 저변을 넓히고 교류하며 창·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영등포·구로·금천·종로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 만드는 공연 축제다.이번 ‘서울인형극제Showcase’의 개막 작품인 뮤지컬인형극 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동명의 동화 ‘삐노키오’를 바탕으로 2022년 구로문화재단이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작 문선주, 각색·연출 이원재)가 ‘서울특별시 찾아가는 유랑극단’을 통해 11월 4일부터 시민들과 만난다.‘서울특별시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연극의 대중화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우수 연극 작품을 서울시 내에서 운영하는 공연장과 연계하여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2018년 극단 달팽이주파수 창단공연이었던 연극 는 ‘밥’과 ‘권투’를 소재로 가족의 의미와 가치가 점점 퇴색되어 가는 현대사회에서 함께 먹는 ‘밥’을 통해 가족
조선의 제22대 국왕,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행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으로 2023년 가을에 찾아온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을묘년(1795년)에 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8일간 진행한 대규모 왕의 행행(行幸)을 말한다.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10월 8일(일)~9일(월) 이틀간 창덕궁부터 수원화성을 거쳐 융릉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園幸)을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도 창덕궁에서 융릉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7일(5주)까지 열리는 제2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은 웃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희극전’이다.이번 페스티벌은 극단 감동프로젝트, 극단 풍등, 극단 디피스토리, 극단 야간비행, 극단 등대, 극단 어드벤처 프로젝트이 합동하여 기획했다.'제2회 어쩌다 연극 페스티벌'은 '희극전'을 슬로건으로 각 극단은 순서대로 , , , , 총 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연출가 5명
서울역사박물관( 관장 김용석)은 2022년 망우동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의 결과를 담은 《신망우동지(新忘憂洞誌)》 보고서를 2023년 6월 발간하였다고 밝혔다.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는 서울역사박물관이 2007년부터 진행한 ‘현대의 동지(洞誌)’ 기록하는 사업이다. 2022년 망우동의 조사 성과를 담은 《新망우동지》는 1760년 간행된 와 262년 시간의 차를 두고 현대의 망우동을 기록한 최초의 사례이다.서울역사박물관 등록유물 1번, 는 망우동 양원리에서 오랫동안 세거한 동래 정씨 종중에서 박물관으로 기증한 유물로 서울
전통 문화유산의 역사와 미래를 이야기로 풀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일상 속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프로그램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오는 25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함께 하는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황제릉인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홍유릉(고종‧순종의 능) 능역과 재실을 탐방하며 역사 해설과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우수 창작극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3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과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출품작은 지난해 29개 신청 작품 중 희곡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되었다. 시대의 담론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의식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는 작가의 관점이 담긴 8편의 희곡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리 삶의 일상적 모습부터 현대사의 죄의식까지, 인간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은 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