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남편과 함께 건강원을 운영하는 강석화(57) 씨는 건강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즙을 내주는 것 외에 특별히 기체조, 명상법을 알려준다. 먹는 것에 병행하여 기체조,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라는 의미이다. 사실 강석화 씨는 오래전부터 국학기공을 지도해온 국학기공 강사이다. 국학기공은 브레인명상을 생활속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생활체조로 만든 것이다. “1997년 단월드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하여 몇 달 지나 심성교육을 받고 동네 공원에 나가 브레인명상을 지도했어요. 남편이 허리가 아파 시작했는데, 3개월 하고 나니
단월드 서울 양천구브레인명상센터는 온라인으로 브레인명상을 계속하여 요즘에는 한 회에 20~30명이 참석한다. 또한 회원들은 코로나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센터에 나와 함께 브레인명상을 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브레인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기자와 만난 김명서 원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어 브레인명상을 더 열심히 해야 할 때이다”라며 “나도 행복하고 회원님도 행복하고 강사도 행복한 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명서 원장의 얼굴에서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웃음이 가시
얼굴 한가득 활짝 웃는 미소가 매력적인 현석영(59세) 씨는 “어렸을 때는 큰 입도, 큰 키도 콤플렉스였는데 지금은 멋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네요. (하하) 무표정이던 얼굴이 환해지고 성격도 활발해져서 예전 친구들이 보면 놀라죠.”라고 했다.지난 8일 단월드 신도림센터에서 만난 현석영 씨는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건강관리는 물론 강사와 대학생 등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했다. 예전의 그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무서움도 많고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이었다.“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7남매를 돌보셨죠. 어머니는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앞은 안 보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랐어요. 태어나서 공부해서 대학가고, 돈 벌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그 의무로 또 열심히 돈을 벌다가 늙으면 죽는 게 인생인가? 도대체 이런 삶이 무슨 의미가 있지라는 생각에 삶이 허무해졌죠.”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고뇌할 때가 어느 순간 찾아온다. 고영아(47세) 씨에게 이런 고민이 찾아온 것은 40세 때 몸 건강이 완전히 무너졌을 때였다.고영아 씨는 중국과 섬유무역을 하는 회사에서 일하다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 후 제2의 직업으로 시작한
“어떤 유망직종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가슴이 뛰는 일이 가장 유망직종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싫은 공부는 과감히 접고 나의 뇌가 좋아하는 공부를 했으면 합니다.”지난 8일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김대한 원장(단월드 신도림센터)은 코로나 시국 속에서 진로와 취업에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현재 그는 단월드 신도림센터에서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에게 브레인 명상과 브레인트레이닝을 통해 몸과 마음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건강법을 지도한다. 아울러 자기 삶의 주인으
피선영 씨는 지난 7월 2일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 국경일,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강의를 했다. 40대가 되어 처음 해보는 강의였다. 다른 사람 앞에서 나와서 강의를 하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이들에게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가정주부인 선영 씨가 이런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지난 2018년 1월 브레인명상을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브레인명상을 통해 내 안에 이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두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신남숙 씨는 어느 날부턴가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전혀 걱정한 일이 아닌데 걱정이 되고 불안하여 견디기가 힘들었다. 업무로 스트레스에 시달려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퇴근 후에는 이것저것 도움이 될 만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불안은 여전했고, 지친 몸은 물에 젖은 솜덩이 같았다. 몇 개월이 지나 신남숙 씨가 힘들어 하던 걸 본 지인이 단월드 브레인명상을 권했다. 2016년 7월 신남숙 씨는 단월드 대구 칠곡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했다.“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였는데, 퇴근 후 센터
김현미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가 원장으로 있는 단월드 대구 칠곡센터에는 브레인명상을 함께하는 가족회원이 많다. 부모와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가 함께 센터에 나와서 브레인명상을 하는 것.그래서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된 후로 카카오톡에 단체대화방을 운영하여 집에서 가족이 함께 브레인명상을 하고 소감을 올려 누구라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센터에 나오지 않더라도 브레인명상을 하도록 격려하여 함께하고 있다고 느끼게 한 것이다. 칠곡센터에 가족회원이 많은 것은 김현미 원장의 역할이 크다. 1999년 단월드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김현
“건강검진을 하면 매년 병명이 하나씩 늘어난다는 직장 동료들도 있지만,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고 있고, 더 건강해졌다는 부분도 생기니 검진할 때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내성적이어서 앞에 나서기 싫어하던 제가 회사 내 힐링명상동호회를 만들고 지도까지 하고 있으니 180도 달라진 거죠.”외국계 은행에 근무하는 채지영(50) 씨는 올해로 7년째 직장 내 명상동호회를 운영한다. 오프라인 회원제였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는 온라인으로 운영하면서 사내에서 희망자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확대되었다. “부서장께서 인도분인데
“제가 자신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이 늘 채찍이었죠. 예전 저를 닮은 회원을 만나면 ‘당근을 주는 사랑’을 배워보라고 권합니다.”서울 행정의 중심가인 시청 앞, 덕수궁과 이웃한 단월드 중구브레인센터에서 지난 5일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김다현 원장(50세)은 브레인명상을 ‘내가 진정한 내 편이 되는 법’이라고 소개했다.김다현 원장에게는 어린 시절 ‘내 편’이 있었다. “5살 터울 오빠는 막내인 제게 다정다감한 친구였고, 바쁜 부모님 대신 부모 역할도 해주었어요. 제가 공부든, 그림이든 잘하면 본인이 더 좋아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