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전 유엔대사는 2014년 12월 북한인권 문제를 다룬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니다.”라며 국제사회에 분단의 아픔을 토로한 명연설로 유명하다. 그는 다자외교전문가로 38년간 외교관 생활을 했다. 주UN대사, UN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등 유엔 대표부만 네 번을 거쳤다.지난 13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지구경영학과 초청으로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마친 오준 전 유엔대사는 기자가 요청한 서면인터뷰에 자신의 신념을 꼼꼼히 적어 보냈다.-
오준 전 UN대사,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이슈' 특강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 이하 UBE) 지구경영학과는 지난 13일 오준 전 유엔 대사를 초청하여 ‘세계시민교육과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구시민 리더교육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이날 오 전 대사는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개념, 실천
지난 9일 치열했던 장미대선을 거쳐 드디어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 탄핵정국으로 높아진 정치적 관심과, 새로운 시대로 가고자 하는 열망 등이 모여 당선된 만큼 국민이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도 클 것이다. 이중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복원, 식민사관 극복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육, 인성 전문 교육 등을 실시해오고 있는 각 지역
온 국민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정책의 변화는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할 만큼의 파급력을 갖고 있습니다. 교육현장은 열린 교육부터 시작해서 그동안 많은 변화를 거쳐 왔습니다. 그러나 경쟁을 통한 선발이라는 큰 입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모든 변화가 그 본래의 의미를 잃고 입시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교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새 대통령에게 청소년들은 무엇을 바랄까? 국내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모두가 행복한 나라, 청소년이 꿈을 가질 수 있는 나라, 홍익인간의 정신에 따라 모두가 함께하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4기 김유경 양은 "20대 30대는 물론 노
"뇌교육은 저의 꿈을 찾아줬어요!" 대한민국에서 중고생들은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친구들이 '경쟁자'로 여겨져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공부를 하면서 친구들에게 필기와 공부법을 가르쳤던 학생이 있다. 우연한 계기를 통해 소심했던 성격을 바꾸고 최고기술경영자(CTO)의 꿈을 갖게 된 포항공대(POSTECH)
홍익교원연합(회장 고병진)은 지난 3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에서 ‘뇌활용 행복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과 행복교육을 할 수 있도록 ‘뇌활용 행복교육’의 보급에 교사가 앞장서자”는 취지로 뇌활용 행복교사 멘토단을 발족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뇌활용행복교육’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해 서로 공감대
이번 대선의 교육정책에서 ‘사교육 없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후보들은 다양한 정책이 내놓았다. 문재인 후보는 고교서열화를 없애기 위해 외고, 자사고, 국제고를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외고 자사고의 우선선발권 박탈을, 심상정· 유승민 후보는 외고 자사고 폐지를 주장했다. 이로 인해 특목고 진학을 위한 선
지난 1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16개국 만 8세(초등학교 3학년) 아동 1만 7천 496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감 비교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아동은 16개국 중 14위 최하위권이었다. 방과 후 교육에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과 대화하기, 가족과 함께 놀기는 꼴찌, 가족과 공부하기도 14위이다. 학교에서도 선생님에게 존중받지 못하고
가끔 비윤리적인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인성교육의 문제점을 거론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서는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하여 학교․가정․사회가 연계된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실제 학교 현장에서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