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체‧식육포장처리업체 등 총 25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소규모 식육가공업체는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인 식육가공업체가 대상이며, 소규모 식육포장처리업체는 분쇄가공육 등 포장육 또는 식육간편조리세트를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10인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가 대상이다.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 2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전남 담양군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판매하는 정준호 씨를 선정했다.올 2월부터 산림청이 매월 선정하여 발표하는 '이달의 임업인'은 최근 귀산촌 인구의 증가에 따라 초보 임업인에게는 귀감이 되고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새로 도입하였다. 첫 번째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정준호 씨는 저장·유통기간이 짧은 고로쇠 수액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 년 내내 활용할 방법을 고안하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진흥원)이 운영한 ‘2021 전통문화산업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으로 만든 작품을 선보였다.1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 일주일간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개최되는 ‘2021 전통문화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성과 공유회에서다.이번 교육성과 공유회에서는 3개 권역 교육생 107명의 우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 자리에는 기획자 과정의 축제ㆍ놀이 사업계획서 39개와 창작자 과정의 3D프린팅 접목 작품 43점을 선보였다. 특히 기획자 과정 우수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2022년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정기 공모’를 2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식량위기 및 농촌소멸 등 외부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도 전략목표로 △농축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농생명 자원 소재화 기반 기술 확보 △농식품 산업 활성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지역 농업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 체계 강화 △케이(K)-농업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설정했다.이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12개 사업 134과제(연구비 4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해외 잠재 관광객의 방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 오후 6시, 한국 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서트 ‘케이-바이브 페스타(K-VIBE FESTA)’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인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공연은 △디제이 공연 △춤 공연 △케이팝 콘서트 △한국 관광 이야기쇼 △세계 청년층[엠제트(MZ) 세대]를 위한 메시지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방송인
블로그를 비롯하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SNS)을 기반으로 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되면서 ‘1인 미디어 창작자’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다양한 기관에서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 교육을 개설하거나 강화하고 있다.대학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학과를 개편하고 있다. 외국에서 ‘BTS 대학’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기존의 융합콘텐츠학과를 이번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로 개편했다. 이 개편을 주도한 손애경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장(문화예술학박사)을 만나 그 배경 이야기를 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한다. 갓 지은 햅쌀밥 위에 김장김치 한줄기 척 얹어 입안 가득 밀어 넣고, 어머니가 끓여주신 된장찌개 한 모금을 넘기면 반찬이 없어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그런데 포만감 넘치게 먹었는데 금방 꺼지는 밥이 있는가 하면, 적게 먹어도 든든함이 오래가는 밥이 있다. 좋은 환경에서 영양을 듬뿍 먹은 쌀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청정자연으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에서는 초록빛에서 연두빛으로, 다시 황금빛으로 물들어간 들녘에서는 햅쌀을 수확해 출하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바쁘다.영동군 심천면에서 벼농사를 하는 천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그리운 가족과 평소 고마웠던 이들을 위한 추석 선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기획상품이 출시된 가운데 면역력 향상 등 건강을 주제로 한 상품들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올해도 코로나19의 여파 속에 전국 곳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 4단계가 선포되어 이동과 모임이 자제되고 있다. 무리해서 고향을 찾기보다 건강을 위한 선물로 그리움과 감사함을 대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청정자연으로 유명한 충북 영동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은 추석을 맞아 무농약과 저농약, 전통 방식으로 친환경의 건강식
콘텐츠 커머스 기업 ‘더에스엠씨 콘크리F&B(대표 김용태)’가 출시한 미역국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더에서임씨 콘크리F&B의 편리미엄 먹거리 전문 브랜드 ‘보고쿡’의 ‘미역국수’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미역국수 슬림19는 72만개, 올 6월에 출시한 완도담은 미역국수는 9만개가 판매되었다. 미역국수 시리즈는 미역가루가 아닌 생미역 그대로 사용한다. 저온살균방식을 통해 해로운 균은 제거하고, 이로운 성분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밀가루나 전분을 사용하지 않아 각각 19칼로리, 15칼로리로 낮고,
우리나라 음식, K푸드의 인기가 전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열풍에 못지않다. 이와 함께 K푸드의 주재료가 되는 소스 중 고추장도 주목받으며, 맵지만 끝맛은 감칠맛이 나는 독특한 매운맛으로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태양의 열기가 서서히 가라앉는 요즘 붉은 고추 수확이 한창이다. 8월 중순부터 첫 서리가 내린다는 10월 23일 상강까지 알맞게 건조한 붉은 고추는 건고추와 고춧가루로 출하된다. 햇고춧가루를 찾는 소비자들은 벌써 서둘러 준비한다. 우리 식탁에서 김장의 비중은 줄었다지만, 1년 내내 음식의 매운맛을 책임질 기본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