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생존애국지사 7분 중 지익표 애국지사가 지난 11일 새벽 0시 33분 향년 98세로 별세했다.1925년 전남 여수에서 출생한 지익표 지사는 1942년 전남 여수공립수산학교 4학년 재학 당시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정신을 함양했다.그는 일본인 교사들이 한국 민족을 모욕하는 발언에 맞서 1942년 11월 선배들과 함께 교사들을 상대로 ‘민족차별적 언행을 시정하고 모국어를 쓸 수 있게 할 것’과 ‘민족차별적 발언을 일삼는 교사를 추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 측에서 이를 거부하면 징병거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공언했다.해당 사건으
여러분은 집에서 어떤 식품을 주로 드시나요? 아마 생수와 음료수를 비롯해 즉석밥, 도시락김, 통조림, 커피 등의 가공식품은 다들 한 번씩 드셔보셨겠지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밀키트나 HMR(가정간편식) 식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은 주로 플라스틱 포장재로 포장되어 있지요.플라스틱 식품 포장재는 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1위를 차지합니다. 그린피스가 발표한 ‘2023 플라스틱 배출기업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배출량의 78.3%가 식품 포장재라고 합니다.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홀로 보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준애 사무처장을 비롯해 활동가들은 장을 보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음식인 잡채와 동태전, 구수한 시래기국과 오징어채볶음 반찬을 직접 만들고 친환경 꾸러미에 포장했다.이날 만든 반찬은 춘천시 석사동 자치센터 담당자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되었다.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는 내고장 하천살리기와 친환경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지구사랑 활동을 전개하며, 2019년 10월부터 월 2회씩 사랑의 반찬나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광역시 중구마을교육공동체 인간사랑지구사랑 동아리 소속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들이 지난 5일 친환경 주방키트(주방비누 2종세트와 삼베수세미 꾸러미)를 만들어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해당 친환경 주방키트는 중구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김해지회는 지난 2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해반천 정화 쓰레기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해지회 지구시민활동가와 회원, 자원봉사자 37명이 참여했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엄정 후보자도 내 고장을 돌보는 의미있는 활동에 함께했다.해반천은 김해시 삼계동 나밭고개에서 발원해 김해 시가지를 좌우로 돌고 화목동에서 조만강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김해시의 젖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22년에는 금속가공 공장에서 나온 폐수로 인해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했다.지구시민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기대되는 국내영화 4편이 개봉한다. 따뜻한 감성을 살려줄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와 ‘소풍(감독 김용균)’, 복불복 블랙코미디 ‘아네모네’(감독 정하용), 범죄추적극 '데드맨(감독 하준원)'이다.인류애 풀충전 감동 코미디 ‘도그데이즈’…윤여정‧유해진‧김서형‧김윤진‧정성화‧이현우‧탕준상‧다니엘 헤니 출격영화 ‘도그데이즈’는 단순히 좋아하고 귀여워하는 것을 넘어 가족이자 인생의 단짝이 된 반려견 ‘차장님’, ‘완다’, ‘스팅’을 둘러싸고 다양한 성격의 커플들이 한 동네에서 얽히고설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감동
신석기부터 신라시대까지 6천 년 동안 동아시아 연안 지역 사람들의 미적 표현과 문화가 집약된 ‘반구천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na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심사대에 올랐다.문화재청은 지난 1월 30일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지난해 9월 ‘가야고분군’을 등재한 데 이어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 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해당 신청서는 올해 3월부터 2025년까지 전문 심사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
평소 앉아서 일을 하거나 생활하며 활동량이 많지 않은 현대인을 따라다니는 허리통증. 약해진 허리 근육을 탄탄하게 함으로써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가성비갑 운동으로는 걷기를 꼽는다.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걷기와 같은 적당한 자극의 운동은 허리디스크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수핵의 수분을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섬유륜을 튼튼하게 만들어 허리통증을 사라지게 만든다”라고 설명한다.특히, 저녁식사 후 10분이라도 걷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고 숙면에도 좋은 줄 알
“태극기를 우리들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감동이었어요.”. “대한민국 국민이라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학생 한명 한명이 화려하게 채워가는 태극기를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영광스러운 순간을 경험한 것 같아요.”인천 구월여중(학교장 조정은)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100만 챌린지’ 행사를 지난 1월 25일 오전 9시부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100만 챌린지’는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대한민국 국민 10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
북한의 전쟁 위협과 더불어 중국의 제국주의화, 높아지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 가능성, 최근에 조짐을 드러낸 본격적인 러시아의 동방 재진출, 남중국해를 포함 동아시아권 11개 지역에서 일어나는 영토갈등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가 급변하고 있다.21세기 전반 위급해진 국제질서 속 복잡하고 불안한 위기상황에서 한국, 한민족은 어떤 전략과 전술을 만들고 활용해야 할까? 동아지중해 이론의 대가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하는 것이 역사학의 역할이라고 한다.윤명철 명예교수는 오는 2월 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2층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