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갭이어 전재윤(20) 학생은 올해 전북 모악산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방역과 청소활동에 참여했다. 35개 마을을 차례대로 오전 오후 하루에 두 번 찾아가 무단 투기한 쓰레기를 정리하고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약 두 달 동안 했다.“오랫동안 쌓여 악취가 심하고 벌레들도 많아 힘들었지만, 다 치우고 나니 뿌뜻 했어요. 몇 년간 마을의 골칫덩어리였던 불법 쓰레기를 치웠다며 많은 마을 분들이 행복해 하셨어요. 그걸 보니 더 기쁘더라구요. 우리가 쓰레기를 정리한 그곳에 화단을 만들었어요.”스무 살 여성이 어떻게 해서 전북 완주
화가 안남숙 씨가 우리나라 미술공모전 중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비구상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그가 1993년 대학원 다닐 때 입선한 이후 27년 간의 침묵을 깬 것이다.특선을 한 ‘秋山’이라는 작품은 7월 19일부터 21일 경기도 용인 옹기 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7일 발표된 제39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작 전부를 볼 수 있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안남숙 씨는 작품 ‘추산’의 의미는 “자연에도 사계四季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과 공동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창원중학교, 마산양덕아동센터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우리는 지구시민’을 주제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친환경 손 소독제를 만들며 지구환경문제를 생각하고 지구시민의 마음을 깨우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의 및 진행은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 이승희 선생님이 맡았고, 벤자민학교 7기 신상훈 학생과 정태겸 학생이 보조강사로 활약했다.13일 오후 2시 창원중학교에서 진행된 친환경 교육에는 1학년 학생들이 지원해 참가했다. 이승희 강사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특정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 게 아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상상하며 뇌에 그림을 그려보라. 여러분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된다.” 미국 500여 학교에서 뇌교육을 전파하는 교육기업인 브레인파워웰니스의 데이브 빌 이사는 화상시스템에서 만난 우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8일 오후 8시 ‘글로벌 멘토와의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국제 멘토 데이브 빌 이사는 청소년과 청년,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 300여 명과 지구촌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난 3일에는 전국 523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은 급격하게 바뀌고 있으며 온라인 개학 등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하는 청소년의 혼란도 크다.이러한 환경을 오히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드는 청소년을 지난 3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올해 초 국내 최초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입학한 권민철(18) 군은 큰 체격에 순둥순둥한 눈빛을 가졌다.지난 3월부터 민철 군은 4개월 넘게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7월 8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글로벌멘토와의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국내 최초 완전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로, 우리나라 자유학년제의 모델 또는 ‘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 학교이다.‘너의 10대를 응원할게’ 세 번째 온라인 멘토특강의 강사는 미국 브레인파워웰니스(Brain Power Wellness, BPW) 데이브 빌 이사이다. 그는 ‘글로벌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번 강연은 벤자민학교 학생은
(1편에 이어) 사려 깊고 씩씩하게만 보이는 오유진(18) 양에게 지난 시간, 상처가 하나 있었다. 사회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그로인해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겪었고 불면증과 식이장애에 시달렸다. 가까운 사람들조차 이해해주지 못했고, 상황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는 인간관계가 끊어지기도 했다. 그냥 학교를 다녔더라면 겪지 않을 일이었다거나 네가 스스로 찾아간 게 아니냐는 시선은 감당치 못할 상처에 깊은 흉터를 남겼다. 하지만 그 일은 학교를 다녔어도 겪을 수 있던 불행이었다.벤자민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한 집단상담에서 유진
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13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는 전국 학부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학부모 워크숍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참석한 학부모들은 먼저 자녀들이 배우는 벤자민 체조로 활기를 찾고,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대전학습관 학생들의 기공을 비롯한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을 보며 즐겼다.참가자들은 자녀가 벤자민학교 입학 후 어떤 활동을 하며 성장해가고 있는지 지난 3개월간의 활동영상을 보며 이해
“이미 정해져 있고 앞이 훤히 다 보이는 길을 걷는 게 인생이라면 저는 더 이상 노력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느꼈어요. 똑같은 교육을 모든 아이들에게 하는 것은 같은 크기의 옷과 신발을 입히고 신기는 일이 아닐까요?”2017년 10월 중학교 2학년이던 오유진(18)은 자신이 공교육을 떠나야할 이유와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대학진학 및 자퇴와 관련해 찾은 수많은 자료를 100장의 편지에 담았다. 중학교 자퇴라는 것에 부모님도 크게 놀랐고 힘들어하셨다. 대학진학 전 같은 고민을 했던 어머니가 먼저 이해를 해주셨고, 아버지도 100장의 편지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6월 11일 오후2시~ 3시 서울 경복궁 앞, 대구시 대구은행 본점 앞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위캔두잇 we can do it~!” 국민응원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는 폐업하는 자영업자, 직업을 잃거나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 사람, 유학을 포기하는 학생, 집에서만 지내다가 갈등 폭발하는 가족 등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경계심이 다소 느슨해지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끊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