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추석 선물용, 제수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유지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저장 방법을 소개했다.추석 선물 품목 가운데 사과와 배, 사과·배 혼합 상자는 선호 비율이 26.7% 정도로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세대와 입맛이 변하며 사과, 배 등 전통적인 과일에 망고, 키위 등 열대과일을 섞어 구성한 선물도 많이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사과는 식물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과일로, 다른 과일․채소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따로 보관해야 한다. 과일뿐 아니라, 브로콜리, 상추, 오이,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SeDaFF)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아트나인(메가박스, 이수역)에서 개최된다.서울무용영화제는 7회를 맞이하여 영화제 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영화제의 개막일은 11월 3일(금)이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11월 2일(목)에는 “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며,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행사를 주관한다.개막작은 영화 로,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특히 화재나 재난 등이 발생했을 때 문자나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는 ‘다매체 신고 서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알뜰한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월 27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산림청은 한국인업진흥원과 함께 9월 25-26일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임산물 특별할인전’을 개최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농협 한우프라자에서 오는 28일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 오는 10월 4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성수용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와
갤러리조은에서 9월 21일 개막한 권민호의 개인전《Calibration Page : 보정 면》은 작가의 10년 작업을 되돌아보고 작업 과정과 방식을 조명한다.권민호 작가는 “한국 근현대 풍경화”를 작업한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문화의 기틀이 산업화라고 생각한 작가는 한국 산업화 시대 역사와 미학을 건축 도면 형태로 압축하여 표현한다. 공장, 기계, 거리 간판, 콘크리트, 기름때 묻은 쇳덩이 같은 산업화 시대 이미지가 여러 겹의 레이어로 중첩된다. 완성된 드로잉 작업은 색과 움직임이 더해지며 영상작업의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일반적인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박람회와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 양재동)에서 ‘2023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협력해 오는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스튜디오’에서 저탄소 식생활 기획전 등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테마 기획전
수수현갤러리(경기도 광주)는 박계희 작가와 이미선 작가 초대전을 9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수수현갤러리는 매달 회화와 조각 또는 공예를 콜라보로 전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계희 작가의 회화와 이미선 작가의 조각을 콜라보로 하여 회화와 조각 작품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박계희 작가의 작품은 휴식에서 시작한다. 혼잡한 도시를 떠나 만난 바닷가에서 작가는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었다. 작가의 작품에는 편안하지만 공간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극사실주의 기법은 관객에게 실제 생동하는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강현주(극작가ㆍ연출가)의 신작으로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를 9월 5일(월)부터 23일(토)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교수 은주(이지현 분)가 운영하는 연구실에서는 식물 속에 존재하는 저항성 유전자를 찾고 있다. 연구실 초창기 멤버인 박사과정 혜경(류혜린 분), 오직 논문 통과에만 정신을 쏟고 있는 석사과정 예지(공예지 분), 식물학자가 될 꿈에 부푼 인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고이케 유리코(小池 百合子) 일본 도쿄도지사에게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지 않는 것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1일 밝혔다.매년 9월 1일 도쿄에서 열리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를 기리는 추도식에 도쿄도지사가 추도문을 보냈다. 고이케 지사도 취임 첫해인 2016년 추도문을 보냈지만, 이듬해인 2017년부터 갑자기 송부를 중단해 올해까지 7년째 추도문 발송을 거부하고 있다.고이케 지사의 이런 대응은 ‘조선인 학살’을 왜곡하는 극우 세력의 역사 인식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일관계는 우리 현대 역사에 없었을 정도로 가까워진 것 같다. 이미 예견된 일이나 다름없었지만 현 정부는 이전의 냉랭한 한일관계를 청산하고 외교와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8월 18일에는 한미일 3국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3국의 확대된 안보협력 강화와 공동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캠프 데이비드 원칙’과 ‘캠프 데이비드 정신’ 두 문건을 채택했다. 코로나 이전 일본의 경제보복과 이에 따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검토가 마치 수십 년 전의 일인 것처럼 분위기가 크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