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 8년간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의 진짜 '보물'이 소홀히 되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할 때, 한국의 진짜 보물인 '전통'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미래는 전통에 있다.현재와 같은 단순 경제력만으로 성장하는 것은 한계에 왔다. 이제는 문화적, 사회적인 더 큰 개념의 발전이 중요하다. 그러기
2016년(단기 4349년) 정치 분야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가 있다.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결과는 올해로 집권 4년 차를 맞게 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016년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흔들 총선을 구도와 이슈, 인물을 중심으로 정리해본다. △ 20대 총선 구
한민족원로회(공동의장 이수성, 김동길)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4차 한민족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월 14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1층 예인홀에서 열린다.발제자는 이번 포럼 주제와 동명의 저서를 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Emanuel Pastreich, 한국이름 이만열)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겸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이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단기 4348년)을 뒤로하고, 2016년(단기 434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많은 한 해입니다.△ 정치적으로는 2월 25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주년, 4월 13일에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열립니다. 다음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총선을 전후로 다양한 정치 주체들의 활동이 예상됩
갑오세(甲午歲) 가보세 을미(乙未)적 을미적 거리다병신(丙申)되면 못 가리1894년(갑오년) 이 땅에서는 동학농민운동이 있었다. 탐관오리의 가렴주구에 항거하는 광범한 농민층의 분노가 단순 지역 봉기를 넘어 밑에서부터의 혁명이 되었다. 하지만 일본군을 앞세운 위정자들에 의해 혁명은 실패로 끝난다.그렇게 맞이한 을씨년스러운 1895년(을미년), 국모(國母)인
단기 4349년(서기 2016년) 1월 1일 자정, 약 500여 명이 어둠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국학원(본원,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으로 모여들었다.오랫동안 헤어진 형제들을 만난 듯 “사랑합니다”라며 서로를 얼싸안았다. 함께 모여 수련을 하고 가족끼리 소망을 빌었다. 자정에는 흑성산, 일명 ‘단군산’에 모여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예전에는 누가 꿈을 물어보면 그냥 '선생님'이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벤자민학교를 다니면서 꿈은 직업이 아니라 인생의 가치관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저의 꿈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김승관 군(17,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이 지난 11월 22일 고양문화원에서 열린 인성영재 페스티벌에서 성장스토리를
일본에도 2016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문을 연다. 한국 벤자민학교와 일본 일반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는 지난 11월 23일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벤자민학교 일본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국에서 시작한 벤자민학교의 새로운 교육혁명은 일본에도 도입되어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2016학년도 일본 벤자민학교 1기 입학을 앞둔 코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주최하는 제주 지구시민캠프를 다녀왔다. 낯선 사람들과 장소, 그렇지만 힘들지는 않았다. 어딜 가나 낯을 가리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이다.제주 지구시민캠프를 가기 전에는 ‘갔다 온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었다. 그런데 다녀오고 나서 나는 중요한 점을 알게 되었다. 바로 ‘내가 누구인지’ ‘내가 왜 이 세상에 왔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이번에는 정말 나를 바꿔보자!’ 제주도로 향하면서 나는 이렇게 다짐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의 교육과정 중 하나인 지구시민캠프를 통해 적어도 한 가지는 바꾸고 오자는 마음이었다. 언젠가부터 나는 무슨 일이든 “싫어” “안 해”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또한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성격이 되었다. 바뀌고 싶었다.변화는 9박 10일동안 진행된 캠프의 일정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