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스피릿 신년기획 '2016 대한민국'

다사다난했던 2015년(단기 4348년)을 뒤로하고, 2016년(단기 434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많은 한 해입니다.

△ 정치적으로는 2월 25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주년, 4월 13일에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열립니다. 다음 대선의 바로미터가 될 총선을 전후로 다양한 정치 주체들의 활동이 예상됩니다.

△ 경제적으로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저성장, 저유가에 따른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있습니다. 하지만 공유경제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교육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며 인성교육진흥법의 시행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전한 대학 입시 경쟁에서 이러한 시도들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의구심도 듭니다. 미래의 교육에 대해 전망해 봅니다.

△ 문화면에서는 지난해부터 불붙기 시작한 '복고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로의 플랫폼 변화도 뚜렷할 것 같고요. 이와 동시에 진정한 '한류(韓流)'로 우리가 가진 정신 가치에 대한 주목도 필요한 때가 된 것 같습니다.

△ 건강 측면에서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이 주요합니다. 올해 8월 브라질에서 리우올림픽이 열릴 텐데요, 국가대표와 같은 엘리트체육만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생활 체육에 대한 진일보한 환경이 마련되리라 기대됩니다.

코리안스피릿에서는 2016년을 시작하며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건강까지 5대 분야에 대한 전망을 정리합니다.

국학의 정신을 기준 삼아, 널리 모두에게 이로운 홍익(弘益) 대한민국을 염원하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 각 분야에 대하여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