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학교 교수 [사진=강만금 기자]

한민족원로회(공동의장 이수성, 김동길)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4차 한민족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월 14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1층 예인홀에서 열린다.

발제자는 이번 포럼 주제와 동명의 저서를 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Emanuel Pastreich, 한국이름 이만열)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겸 아시아 인스티튜트 소장이다.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예일대, 동경대, 하버드 대학원을 거쳐 대만국립대와 서울대까지 세계 유수의 명문대에서 두루 공부하며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인도 잘 모르는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의 철학을 꿰고 있으며, 홍익인간 정신이 한국인은 물론 인류를 위한 큰 지침이 될 것이라 말한다.

한민족원로회는 2013년 7월 23일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정치, 경제, 교육, 법조, 언론, 문화 등 각 분야 100여 명의 원로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9월부터 홀수달에 진행되어 온 ‘한민족원로회 미래포럼’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과제에 대한 정책제안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제14차 한민족미래포럼 안내>
○ 주 최: 한민족원로회(공동회장 이수성 김동길)
○ 일 시: 2016(단기4349)년 1월 14일(목) 19:00~21:00
○ 장 소: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 1층
○ 발표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
○ 주 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