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23일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제1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부문에는 어르신부 17개 팀 355명, 일반부 9개 팀 114명, 청소년부 5개 팀 81명이 출전했으며, 개인전 부문에는 어르신부 20명, 일반부 15명, 청소년부 8명이 출전해 평소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이날 권기선 회장은 “국학기공은 먼저 몸을 건강하게 해서 마음도 밝게 해줄 뿐 아니라 마음을 밝게 해서 몸도 건강하게 해주는 양방
“우리는 남북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을 적극 지지합니다. 한민족의 중심가치인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을 원합니다!”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염원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광화문 광장에 울려 퍼졌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주제로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지지 및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국학원 및 (사)우리역사바로알기(대표 이성민), 한민족원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여 남북한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평화통일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한반도의 평화가 인류의 평화이다’라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세종대왕 상 앞)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전국민족단체협의, 우리역사바로알기, 세계국학원청년단 등 50여 회원단체가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4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하고 남북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평화통일을 촉구하고, 남북한은 한민족으로서 국조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을 바탕
봄볕 아래 화사한 꽃들이 피어난 학교 운동장에 학생들이 모여든다. 0교시 수업을 하기 위해서다. 0교시에 어떤 수업을 하길래 운동장으로 모이는 걸까? 전교생 200명이 다 자기의 자리를 잡아 서자, 음악이 흘러나온다. 동작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도 학생들은 능숙하게 동작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동작이 아니다. 학생들의 손과 팔과 다리의 부드러운 동작에서 기운이 느껴지고, 그들의 시선은 자신의 손끝을 무심하게 향한다. 보는 이의 마음까지 평온해진다.학생들의 마음은 어느새 자신의 몸 안에, 아니 더 깊숙한 내면으로 향한 듯하다.
우리나라 교육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청소년 자살과 학교 폭력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수많은 어린 생명을 잃는 대형재난이 일어나면서 인성교육의 부재에 비판과 자성이 일었다.원래 교육은 인격완성을 목표로 하고, 를 함양하는 교육을 말한다. 하지만 입시경쟁 위주의 우리 교육은 순으로 중요도를 두었고, 실제로 덕과 체를 등한시했다. 그런 교육이 수십 년 동안 이루어지면서 교육뿐만 아니라 민주시민 사회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 것이다. 20년 전부터
홍익문화운동연합(회장 정성률, 이하 홍문연)은 전국 민족단체협의회(상임대표회장 장영주) 등 70여 회원단체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춘천시 봉의초등학교 단군상 고물상 폐기처분 강력규탄’을 위해 기자회견 및 집회를 개최한다.정성률 홍문연 중앙회장은 집회에 앞서 “단군상을 쓰레기로 폐기처분한 봉의초등학교 채은숙 교장의 무책임한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18년 간 홍익인간 교육이념을 바로 알리는 데 기여해 온 단군상을 무단으로 폐기처분한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단군
고조선의 국자랑, 고구려 조의선인, 신라 화랑, 백제 무절 등은 무예를 익혀 나라를 지키는 청년을 양성하는 도장인 동시에 국가경영 능력을 키우는 나라의 인재양성 시스템이었다.사단법인 대한단무도협회는 한민족의 정신과 철학이 담긴 깨달음의 무예인 단무도 인재육성을 위한 연수원을 지난 26일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단무도 창시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단무도 관계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승헌 총장은 “단무도는 무술과 예술, 철학을 융합해 만
한민족 전통의 산실 (사)국학원(원장 권은미) 산하 부산국학원(원장 박선후)은 지난 7일,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한국선도 수련법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주제로 제8회 한국선도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여 명의 부산시민이 참석, 심신수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선후 부산국학원장은 개회사에서 “한민족의 역사 출발점에서 시작
여기서 국학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특히 역사를 타고 이어져 왔던 국학의 가치를 알게 된다. 우리는 역사를 제대로 알면 자기 정체성이 확립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자기 자신을 잘 알려면 자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크게 보면 우리는 지구 중에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또 그 지구는 우주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 역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에서 2km 떨어진 곳에 천전리 암각화가 있다. 1970년 문명대 동국대 교수가 발견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국보 제147호이다. 두 암각화의 공통점은 역시 성스러운 제단이었다는 점.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암각화 주변에 의례를 행할 수 있는 너른 터가 있고 하천이 흐르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문양에 있다.반국대암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