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피는 꽃이 있다. 동백꽃이다. 그런가 하면 가을에 잎이 떨어지면 꽃눈이 나왔다가 겨우내 추위를 이겨내고 봄이 되면 꽃이 피는 개나리꽃과 진달래꽃이 있다. 나무 중에도 겨울에 시들지 않는 나무가 있다. 소나무와 잣나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나무는 참나무다. 그런데 한국인은 참나무보다는 겨울에 시들지 않는 소나무를 더 선호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온갖 역경과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을 우리는 존경한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추사 김정희다.추사 김정희 선생을 만나기 위하여 과천시 추사박물관으로 향했다. 그의
알라딘 인터넷 서점의 독자가 뽑은 ‘2021 올해의 책’에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 예스24의 ‘2021 올해의 책’ 투표에서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알라딘 독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하는 ‘2021 올해의 책’ 1위를 차지한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는 총 투표 수 53만 중 1.4%인 8천여 표를 얻었으며, 40대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어린이 책 편집자 출신의 독서 교육 전문가 김소영 작가의 첫 에세이다. 작가가 운영하는 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1일(화) 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2021년 마음을 읽는 숲 편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마음을 읽는 숲 편지’는 기존의 ‘사랑의 책 이어가기’를 재정비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책 이어달리기 운동이다. 책을 전달받은 직원이 다른 직원을 직접 추천하는 기존 방식에서 무작위 추첨제 방식을 도입하여 다양한 직원들의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개선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근무환경의 확산으로 직원 간의 소통이 필요해지는 때인 만큼 격주로 7명에게 도서와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이 3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위는 정유정의 으로 역시 3주 연속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도서 모두 40대의 구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4위였던 정세랑의 는 금주 3위에 올랐다. 는 20대와 30대의 구매가 전체의 68%를 차지했다.여행을 싫어하는 정세랑 작가가 어쩌다 보니 여행을 하게 되었다. 친구가 너무
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은 이 2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알라딘 인터넷서점이 6월 3일부터 9일까지 집계한 주간 베스트셀러를 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이 이번 주에도 1위를 유지, 2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주 구매층은 40~50대로 전체 구매의 72.1%를 해당 연령대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정 작가의 은 이번 주에도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했다.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여행기인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작성자 sinaman69의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다움’은 자연과 평화를 추구하는 민족입니다” 등 9편을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 우수작으로 선정해 12월 8일 발표했다.국학원은 오늘의 우리를 세계무대에 당당히 오르게 하는 한국인다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8월 15일부터 전개하며 우수작을 선정한다.작성자 ‘sinman69’는 ‘한국인다움’은 자연과 평화를 추구하는 민족이라며, 링크한 동영상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는 생명이 움투는 산을 바다와 이어주
‘꿈을 찾는 1년(Dream Year)’ 완전자유학년제를 보내는 청소년들이 예술 멘토와 만나 잃어버렸던 예술가의 혼을 발견하고 창의력의 날개를 단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1기 성규빈(24) 양은 부모님처럼 학교선생님이 자신의 진로인 줄 알았으나 화가 한지수 멘토를 만나 어린 시절 가슴 설레게 했던 미술을 다시 시작했다. 대학에서 조형예술과를 전공한 후 멘토와 함께 행복한 작품 활동을 한다. 소설가의 꿈을 찾은 6기 서재원(20) 군은 한지수 멘토를 만나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달고 웹소설 작가의 길을 걷는다.현재 재학
꿈을 찾는 1년, 드림 이어(Dream Year)를 보내는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이 제작한 환경 다큐멘터리가 상을 받았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환경 동아리 ‘바가지팀(바꿔보자! 가슴이 열망하는 지구로!)’은 환경재단과 GS SHOP이 주최한 《YMC(Youth Media Creater: 유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관객상 2개의 상을 수상했다.지난 30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열린 시상식에는 지난 7월 시놉시스 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의 영상발표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우수작 시상식, 그리고 관객투표이벤
경기국학원은 10월 31일(토) 평택문예회관에서 ‘평택의 국학자, 안재홍의 역사인식과 민족사학의 미래’를 주제로 경기도의 국학 전통을 계승하고 친일잔재 청산의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0경기도 일제잔재청산공모사업인 '일제잔재청산과 민족정기바로세우기를 위한 학술대회'로 경기국학원과 동북아고대역사학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위원회와 (사)국학원이 후원했다.중원대 김철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먼저 제1주제로 “평택 국학자, 민세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사학”을 발표한 김광린
최종무 전 네덜란드대사는 국학원 제203회 국민강좌에서 “신은 세상을 만들었고 네덜란드 사람들은 이 척박한 땅에 낙원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제가 8개국에 근무했는데, 네덜란드가 대화와 소통하는 데 제일 편했다. 국제사법재판소 소재지이고 다른 국제기관이 있어 국제협력의 실천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쌓았다.”고 말했다.(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최종무 전 네덜란드주재한국대사를 초청하여 제203회 국민강좌를 9월 9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날 최종무 전 네덜란드 대사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