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지원정책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할 신규 지역 8개소와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 지역관광사업 추진 역량과 연계망을 보유한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0개소를 공모한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기 안성시를 선정했다.인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3년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의 ‘한류문화 예술인(이하 한류 IP)’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박선기와 사진작가 이갑철, 그리고 YGX 소속 안무가 리정을 선정했다.‘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지)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국내·외 영향력을 갖춘 한류 IP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작가의 협업을 통해 전통한지의 가치와 예술문화적 확장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생산이 가능한 한지 수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심사를 통해 한류 IP를 선정하고, 공모를 통해 한
서울공예박물관(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3길 4)은 2024년 3월 10일(일)까지 고려아연에서 10년간 후원해 온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역대 수상작가 18인의 대표 작품과 신작을 소개하는 《만년사물》 전시를 개최한다.전시제목인 《만년사물》은 만년필과 같이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사물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오늘날 전지구적 화두인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을 주제로 공예가의 작품과 일상에서 발견되는 공예적 제작ㆍ생활방식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생산ㆍ소비ㆍ일상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공예를 제시한다. 전시는 우리나라 대표
용띠 해를 뜻깊게 맞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상설전시관에서 용과 관련된 전시품 15건을 소개한다.갑진년 청룡의 해 맞아 전시품 공개전 ‘용을 찾아라’ 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상설전시관에서 용과 관련된 전시품 15건을 소개한다. ‘용을 찾아라’의 대상품은 1층 선사고대관과 중근세관, 2층의 서화관, 3층의 조각공예관의 전시품이다. 고구려 강서대묘의 는 널방 동벽에 그려진 것으로, 죽은 자를 지키는 사신四神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삼청로) 기획전시실에서는 새해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2024년 3월 3일(일)까지 《龍, 날아오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2024년은 청색에 해당하는 천간(天干) ‘갑(甲)’과 용에 해당하는 지지(地支) ‘진(辰)’이 만난 청룡(靑龍)의 해이다. 이번 특별전은 용에 얽힌 여러 문화적 상징과 의미를 소개하는 자리로 우리 용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오늘날 서구문화, 게임 등의 영향으로 ‘용’ 하면 불(火)과 악(惡)을 머릿속에 떠올리지만, 우리 민속에서의 용은 비와 물을 상징하여 수신(水神),
배우 수지가 미국에 한복을 알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2월 24일(일) 오전 6시부터 25일(월) 오전 2시(현지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2023 한류 문화예술인 배우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배우 수지는 공진원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6개 한복기업이 제작한 ‘수지 한복’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는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아리랑과 전통공예 등 전통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기록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또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3명의 전통공예 체험도구 3종을 개발해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재미있게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아리랑’의 역사 오롯이 담긴 기록영상 공개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기록영상을 무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7일(일)까지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이 펼쳐진다. 거꾸로 매달린 200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80,000여 개의 LED 조명, 그리고 빛과 색에 반응하는 30분간의 음향이 어우러져 서울숲 내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숲을 조성하고 있다. 《움직이는 예술공원》은 디뮤지엄 어플과 서울시 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월~금요일에는 오후 6시~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후 6시~오후 9시까지 30분 단위로 진행된다. 12월 25일과 1월 1일에는 오후 9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2월 17일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2023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소비자와 공예가를 이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예가, 공방, 갤러리, 기관 등 27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식탁, 식기, 조명, 가구부터 한국적 정서와 공예기법을 예술로 승화시킨 ‘오브제’까지 다채로운 공예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행사를 주제관 등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는 K-공예의 판로
우리 역사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각별한 전시 2개가 펼쳐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영조 즉위 300주년을 맞아 특별전 “탕탕평평-글과 그림의 힘”을 오는 2024년 3월 10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결·올’에서 "제48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의 수상작 131점을 전시한다. 영조 즉위 300주년 기념 특별전 '탕탕평평蕩蕩平平-글과 그림의 힘'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영조英祖(재위 1724-1776) 즉위 30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