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양절(重陽節)을 맞아 세시풍속을 배우고 전통놀이체험까지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중양절 체험행사 〈가을잔치: 노란 꽃, 맑은 바람〉을 개최한다.지난 2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정월대보름 행사 〈휘영청, 둥근 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중양절을 맞아 기획된 세시풍속 체험행사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명절인 중양절에 맞추어 열린다. 올해 중양절은 양력 10월 4일이다.중양절은 음력 9월 9일을 가리키는
지난 5년간(2018~2022. 8.)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디지털범죄는 모두 1,860건으로 이 가운데 30% 이상은 불법 촬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 교내 디지털성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 8.) 1,860건이 발생했다. 2018년 218건에서 2019년 46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2020년 427건, 2021년 461건을 기록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비대면 수업의 영향으로 증가추세는 둔화됐다.가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기증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9월 27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우크라이나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와 함께 기증식을 진행했다.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며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작은 힘을 보태고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우수한 한국의 그림책 200책을 기증하였다. 기증 도서들은 한국의 전래 동화, 이수지 작가의 , 백희나 작가의 등 문학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한국의 그림책을 영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장애대학(원)생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는 9월 27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개 법안이 의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통과된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일부개정)’에서는 대학의 특별지원위원회 위원 참여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격을 갖추도록 규정하였다.또한, 장애학
경계없는 삶이란 어디까지 가능한 걸까요? 세계의 전통 문화 속에 내려오는 풍습을 통해 서로를 위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미래문화의 가능성을 살펴봅니다.신종코로나감염병(코로나19)의 팬데믹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 중 하나는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나의 건강이 다른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인류는 하나이며, 지구 또한 인류와 분리할 수 없는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간과 지구가 하나라고 믿고 살아왔던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창작악단(예술감독 이용탁)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종묘제례악과 아리랑을 주제로 한 ‘칸타타: 종묘제례악‧아리랑’을 9월 29일(목)과 30일(금) 이틀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6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100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합창 교향곡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에 이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추가했다.종묘제례악은 600여 년간 이어온 조선시대의 근간이 되었던 왕실의 제사음악으로 200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골반이 아니고 골반저? 그렇다. 골반저다. 골반저가 생소하고 뭔지 모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알아야 한다. 특히 여성이라면. 골반저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생리통, 요실금, 변비, 골반통, 장기 탈출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영국의 ‘질 근육 강화 운동 코치(Vagina Coach)’이자 골반저 기능 회복 운동을 연구하는 킴 보프니의 책 《골반저에 답이 있다》(윤혜영 옮김, 한문화, 2022)는 대부분의 여성 질환을 치료하는 해답이 ‘골반저’에 있음을 알리고, 골반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을
환웅천황이 신시배달국을 세운 날, 개천(開天)천손(天孫) 한민족의 웅혼한 하늘이 열린 날. 우리는 이 날을 한민족의 건국 기념일인 ‘개천절’이라 부른다. 흔히 개천절은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이 세워진 날로 알려져 있지만, 역사를 잘 살펴보면 ‘개천(開天)’의 본래 뜻은 단군조선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서기 전 2457년 음력 10월 3일, 하늘의 신(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그의 아들인 환웅(桓雄)이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왔다는 기록이 있다. 환웅은 그곳에 신시(神市)배달국을 열고, ‘홍익인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서울특별시 후원 2022 평화·통일 교육 공모사업 ‘배우며 걷는 평화도시 서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시민과 함께 평화도시 서울을 걸으며 전문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들었다. 올해는 백범 김구 기념관과 효창공원, 국립서울현충원, 전쟁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탐방했다.6월 18일부터 두 달에 걸쳐 광화문 근처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평화·통일 역사탐방을 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여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오는 10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5일간 2022 제15회 ‘K-Ballet World (서울국제발레축제)’의 공연 프로그램인 「K-발레 레퍼토리 시리즈」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한다.서울시 대표예술축제로 선정된 ‘K-Ballet World (서울국제발레축제)’를 “시민을 위한 수준 높고 개방적인 발레축제”를 목표로 한다.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K-발레 레퍼토리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활동을 하는 안무가들이 우수 레퍼토리를 발표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은 용산아트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