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세요. 말이 필요 없어요.”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를 관람하기 전에 들었던 말이다. 개봉한 지 19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으니, 오죽하랴. 3시간 동안 화장실도 다녀오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있기는 쉽지가 않다. 그럼에도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힘이다. 지구인들은 황사와 식량 위기에 처한다
나는 친구 이명지에게 포럼에 참석해 달라고 전화하였다. 이명지는 포럼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통화를 끝내기 전에 이병지가 물었다.“삼한 여자 이숙 씨와 함께 참석해도 괜찮겠는가?”“함께 와. 대환영이지.” 통화가 끝났다. 나는 마지막으로 포럼에서 발표할 원고를 읽었다. 몇 번이고 주제를 바꾸고 내용을 바꾸어 쓴 원고였다. 이번에도
전라북도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 이문창 님을 비롯한 42명이 뉴질랜드로 명상여행을 떠났다. 늘 쫓기는 일상에서 벗어나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과 만나기 위한 명상여행을 계획했다. 명상여행사가 뉴질랜드 명상여행 코스를 개발하여 우리는 그 코스를 여행하기로 했다. 우리는 모악산 불꽃명상여행단이라는 이름으로 뉴질랜드 명상여행을 시작했다. 명상여행단이 인천 국제공
나는 부천시청에 부천시 역사문화 업데이트 계획을 제출한 이후에, 별도로 부천을 동서로 관통하는 경인京仁 구도로의 취약지점에 귀문관鬼門關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거탑에 요청하였다. 성주산 입구 삼거리를 방비하지 않으면 잡귀들이 넘나들어 성주산 보호에 지장이 있기 때문이었다. 귀문관은 귀신의 출입을 저지할 수 있는 관문關門(국경이나 요새에 있는 성문)을
"그는 끝없이 펼쳐진 붉은 바위 사이로 솟아오르는 선홍빛 햇살을 감탄하며 바라보느라 거의 칫솔을 입에서 떨어뜨릴 뻔했다. 그 광경은 그가 묵고 있는 호텔을 감싸고 눈이 닿는 곳 끝까지 펼쳐져 있어서, 한눈에 담기엔 너무나 장엄한 느낌이 들었다.그의 앞에 있는 다양한 붉은 바위들을 바라보며 그는 왜 세도나가 신비롭다는 명성을 갖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2014년(단기 4347년) 11월 11일 11시. 부산을 향해 1분간 일제히 머리를 숙여 묵념을 하자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부산 유엔(UN)기념공원에 잠들어 있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자는 것으로 이름 하여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행사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세계인이 동참하는 대규모 추모행사로 범세
넓은 사막에 병풍처럼 펼쳐진 붉은 바위가 태곳적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뽐낸다. 그곳에 있다 보면 숨 가쁘게 돌아가던 마음의 시계도 한 템포 느려진다. 바쁜 일상에 묻혀 보지 못했던 자기 내면의 순수함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지구의 생명과 맞닿아 있는 곳, 바로 세도나에서 말이다.일지명상센터 세도나 마고가든(바로가기 Sedona Mago Garden)(이하
사단법인 국학원은 국학원 온라인 호흡명상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학 각 분야의 최고 명사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국학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얼-라인 국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학기 강좌가 처음 개설되어 국학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학기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얼-라인 국학아카데미의
영화 '명량'을 국민들이 맹렬하게 사랑하고 있다. 왜 이토록 온 국민이 그 사나운 물결을 그리도 사랑할까.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혼란이 목숨을 걸고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진심의 리더십을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다스리는 사람’이다. 우리에게 ‘다스림’이란 소수가 다수를 ‘누르고, 통제하고, 몰아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말 ‘다-스림’이란 말은
이번 뉴질랜드 명상여행의 가이드는 뉴질랜드에 이민온 지 16년이 된 단군 킴 씨였다. 그는 여행 기간 내내 뉴질랜드 정치·사회·문화 등을 현지인 못지 않게 소개할 정도로 박학다식했다. 현재 그는 뉴질랜드 이민·유학 컨설팅 회사 SIMONNZ LTD 대표이사이자, 뉴질랜드 명상여행사 사장을 겸하고 있다. 그는 뉴질랜드 명상여행을 ‘자기 성장을 위한 여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