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건강은 몸과 마음,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 만약 두통이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약국에서 진통제를 사먹거나 인터넷에서 자신의 증상에 맞는 병원을 찾아 가정의학과나 내과, 신경과 등을 방문하고, 2차로 종합병원에서 원인을 찾고 처방을 받는다. 의외로 잘못된 자세 때문이어서 정형외과를 찾아야 할 수도 있고, 한의원에서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아니면 심신이완을 위한 명상이나 운동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현재 의학, 한의학은 각각 뛰어난 발전을 이루고 대체의학도 주목을 받고 있지만, 서로를 구분 짓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제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출전선수 중 국내팀 최고령 선수는 강원 하늘사랑동호회 김은성(87) 어르신이었다.김은성 선수는 “7년 전 80세부터 국학기공을 수련했다. 중국어를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몸이 좀 비대한 편이었는데 몇 달 만에 5~6kg이 빠진 것을 보고 나도 시작했다. 당시 나도 점점 체중이 늘어 주의하고 있었다. 수련을 하고 지금은 72~73kg을 유지하고 있다. 예전에 관절염 수술을 해서 기마자세를 오래 하지 못하는 편인데 대회에 출전해 무대에 서면 거뜬하다.”고 했다.그는
나이를 잊고 멋진 기량을 선보이고 열정이 넘치는 무대였다.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1월 23일 개막한 제7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첫날 65세 이상이 참가하는 어르신부 경연은 전국에서 참가한 17개 팀이 그동안 연마한 국학기공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찬 잔치가 되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제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막식을 한 후 어르신부 경연을 진행했다.경연에 앞서 특별무대로 충북 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동호회가 시범 공연을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처음 국학기공동호회
항상 듬직한 딸이자, 회사에서는 책임감 있게 일을 해내는 유능한 사원으로 살아왔던 윤영미(54세) 씨는 지금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홀가분한 삶을 즐긴다.“앞장서서 뭔가를 결정하고 사람들을 교육하며 밝게 웃으며 씩씩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은 제가 자신감이 넘친다고 여겼죠. 저도 그렇게 알았고요. 하지만 그게 어머니가 만들어주고, 회사가 키워준 갑옷이더군요. 누군가 기대하는 모습이 제 모습인줄 알다가 그걸 벗고 나니 매사에 주눅이 들었죠. 이제야 남이 만들어준 자신감이 아니라 진짜 자신감을 찾았어요.”윤영미 씨는 진짜 자신감을 깨워준 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은 한국과 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아 필리핀에서 한국공예전 “생활미학(生活美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의 협력으로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11월 14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김수영 (유기), 김인자(한복) 등 한국 대표 공예작가 33명의 작품 총 74점이 필리핀 국민에게 선보인다.14일(현지시각 18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티나 코레이코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장, 최봉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5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스토리테마파크’(http://story.ugyo.net)에 있는 전통 소재를 활용해 만든 우수한 콘텐츠 기획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모전에서는 응모된 영화시나리오와 웹툰, 웹드라마, 게임 줄거리 등을 심사해 최종 후보작에는 전문가 지도를 받아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약 두 배인 105개 팀이 지원해 13 대 1의
2020학년도 수능이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11월을 맞아 잣과 늙은 호박, 단감 등으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특별 보양식을 만들어보자.불로장생 식품으로 알려진 잣은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풍미,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견과류로, 레시틴 성분이 많아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력 회복에도 좋아 죽으로 먹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어 하루 10~15알 내외로 섭취하면 좋다. 국내산 잣은 중국산보다 낟알 크기가 일정하고 연한 노란색을 띄며 표면에 기름기가 적다.늙은 호박은 이
“제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들을 지난해부터 심성교육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120세까지 홍익기업을 100개 달성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서 가족부터 그리고 직원과 직원 가족, 주위 지인들의 기업을 홍익기업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대전에서 ㈜B&B컴퍼니를 운영하는 박상리(59) 대표는 기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경영하는 CEO이다. 그는 금산에서 태어나 공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직장생활을 하다 창업을 했다. 그가 운영하는 ㈜B&B컴퍼니는 20년 된 기업으로 브러
“인생의 어느 시기에서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최선을 다해 끝까지 물어보아야 하죠. 그 질문을 하지 않으면 어떤 선택을 할 때 나의 선택을 하는 게 아니고 주위의 시선이나 의견, 또는 상황에 따라 판단하게 됩니다.그런 선택이 반복될수록 삶이 공허해지고 나를 잃어버리고 살게 되죠. 더욱 심해지면 몸이 아프고 우울해지고 삶이 힘들어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자신에게 집중해서 깊이 질문하는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지난 15일 대전에서 만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신형민 원장(단월드 둔산센터)은 30대 초반 공기업 연구원
“다른 사람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나 자신이 되는 삶을 사는 기쁨은 정말 크죠.”올해 20년 차 고등학교 수학교사인 이숙희(44) 씨는 요즘 일상 속에서 감사함과 사랑을 체험한다. 자습시간에 피곤한 학생들에게 자가힐링 건강법인 BHP명상으로 손과 발에서 힐링포인트를 자극해줄 때면 너도 나도 줄을 선다. ‘선생님, 이마와 발에서 땀이 났어요. 머리가 맑아졌어요. 또 해주세요.’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재잘거리는 학생들을 보면 행복하다.지난 8일 경남 창원에서 만난 이숙희 씨는 그가 무기력에서
경남 창원에서 남편과 딸 하나,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하게 살며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던 이은주(50) 씨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사를 가르는 일이 일어났다. 은주 씨는 2017년 1월 27일 음식을 만들다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다. 뇌출혈이었다. 진료한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절대 안정하도록 했다. 30일간 병원에 입원한 후 두 달을 더 집에서 누워 지냈다. 그 후 의사는 조금씩 몸을 움직여도 된다고 하여 은주 씨는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다. 몇 주 지나 은주 씨의 소식을 들은 남편 친구가 남편에게 단월드의 뇌교육명상을
충청북도국학기공협회(회장 송용해)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시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5회 충청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어르신부와 일반부, 청소년부 19개 팀 선수단과 임원진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이날 대회장에는 오제세, 변재일, 도종환, 김수민 국회의원,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우균 최동식 청주시의원, 박민준 대한국학기공협회 사무처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생활 속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선수단을 격려했다.송용해 충청북도국학기공협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