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1월 15일(월) 개통했다.간소화 서비스는 올해 처음으로 제공하는고향사랑기부금,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를 포함하여 총 41가지 증명자료를 제공한다.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1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1월 20일(토)부터 확인할 수 있다.자녀가 19세 성인(2004년생)이 되면 부모가 신청한 간소화자료 제공이 종료되므로, 계속 제공
한국민속촌은 X세대가 등장하는 추억의 겨울축제 ‘청춘여행8892’를 23년 12월 2일(토)부터 24년 3월 10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대중문화 패러다임의 혁명적인 기간 1988~1992년을 재현한 18종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페셜 이벤트로는 ▲청춘 소개팅(토,일 및 공휴일 15:40) ▲벨튀 ‘신문배달’(토,일 및 공휴일 13:00) ▲깜짝 몰래카메라 ▲대학입학 학력고사(토,일 및 공휴일 16:30) 4종의 X세대 콘텐츠가 있다. 특히 ‘청춘 소개팅’은 현장에서 관람객을 섭외해 소개팅을 진행한다. 91년 시
서산군 양렬공 정인경선생기념사업회 이성 회장이 최근 국학원을 방문하여 역사전시관을 한민족역사문화공원, 국조단군상 등을 둘러보았다. 이성 회장은 한서대학교 대학원장을 지낸 공학박사. 이성 회장은 "국학원을 둘러보며 패배의식적 역사관과 속국의식 사대주의에 빠져 살아온 지난 세월을 털고, 유구한 역사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라는 중심 철학을 가진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국학원이 중심이 되어 우리민족의 홍익인간 중심 철학이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성 회장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가져야 역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II 20번 문제 정답 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선고기일이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으로 결정(서울행정법원)됨에 따라, 선고결과에 따른 성적제공 일정과 이후 대입 일정을 안내한다고 11일 밝혔다.법원의 선고가 17일 오후 1시 30분에 이루어지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선고 결과를 토대로 생명과학II를 응시한 6천515명에게 당일 오후 8시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성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성적을 제공한다.대학 역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9일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575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남북의 국어학자들이 함께 을 만들고 있으며, 지난 3월 가제본을 제작했다. 제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전 세계에 보여주었듯이,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하고 말이 통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며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한글은 태어날 때부터 소통의 언어였다. 세종대왕은 쉽게 익혀 서로의 뜻을 잘
“우리 딸이 결혼합니다. 선생님이 제일 먼저 생각나서 연락드려요.”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가 이승화 원장(BR뇌교육 거제지점)이 처음 지도했던 수정이(가명)의 엄마는 딸의 웨딩사진과 함께 감사 인사를 보냈다.수정이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뇌교육을 시작했다. 아빠처럼 약사가 되는 꿈을 품고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당시 이승화 선생님은 뇌체조와 명상, 뇌파조절 훈련과 함께 브레인스크린을 활용한 공부법을 가르쳤다.수정이는 긴장한 상태에서 공부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이완된 집중상태에서
예비 대학생들이 대학 입학 전 1,2월 동안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기초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과정이 개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예비대학생 대상 ‘이솦(ebssw.kr)’을 활용한 ‘놀면 뭐하니? 이솝에서 코딩배우자’ 교육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의 수준별 3단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과정1 처음이어도 괜찮아, 소프트 웨어 교육 이제 시작이다’는 소프트웨어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 시대 소프트
지난 1일 묵직하게 먹구름을 드리우던 하늘에서 오전부터 가을비가 하루 종일 쏟아졌다. 천년된 은행나무가 자리한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 오르는 길에 붉은 빛 단풍과 노란 잎 단풍이 흐린 날씨에도 저마다 선명한 빛의 향연을 펼쳤다.10여 년 만에 온 용문산 입구에는 용문이 한국민족독립운동발상지라는 비문과 함께 용문항일투쟁기념비, 양평의병기념비, 화서연원 독립운동기념비가 서 있었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선사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경순왕(927년~935년 재위)이 친히 창사했다고도 하니 1천 년이 넘는 사찰이다. 이 천년
올해 73세 임태숙 씨는 1남 4녀를 두었고 손자가 8명이다. 다복한 그는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강사로 활동하고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외손자 영우는 “나는 세상에서 외할머니를 가장 존경한다. 70살이 넘으셨는데 젊고 씩씩하고 옷도 예쁘게 입고 대학교도 다니신다. 지금도 강사로 활동해서 용돈도 주신다.”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한다. 지난해 영우는 외할머니 임태숙 씨와 함께 맨발걷기, 푸시 업, 매달리기를 하고 식단을 조절하면서 90kg에서 72kg으로 체중도 감량했다. 외
탄탄한 중견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던 신승한 대표(우성철강 주식회사)에게 2008년 하반기는 어둠의 터널이었다. 그해 상반기까지 중국은 SOC분야를 확장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철강을 무한대로 흡수하는 공룡과 같았다. 그러나 하반기 중국 정부가 나서서 경기억제정책을 펴면서 가격은 폭락하고 재고를 처리할 방법이 없었다.신승한 씨에게 사업은 삶의 중심이었는데 위기 앞에 방황하고 두려움과 불안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만큼 힘겨웠어요. 하지만 가족은 물론 형제들이 경영하는 회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
쿠바 한인 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 ‘페로니모’가 11월 2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헤로니모’(감독 전후석 前 뉴욕KOTRA 변호사 / 장르 다큐멘터리 / 러닝타임 93분)는 쿠바 혁명의 주역이자, 쿠바 한인의 아버지와도 같았던 헤로니모 임(한국명: 임은조)을 주인공으로 한다. 대일항쟁기 멕시코 애니깽 농장 이주에 이어 쿠바 이주 배경으로 헤로니모 임이 쿠바 혁명에 참가하고 이후 쿠바한인회를 세우고 한글학교를 시작하여 한인 정체성 복원에 헌신한 삶을 조명했다.영화 ‘헤로니모’는 바다 건너 낯선 땅 쿠바에서 만난, 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하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될 예정이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1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지난해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 과목구조 개편,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 등이 반영되었고, 2015년 교육과정 취지인 문‧이과 폐지에 따라 통합형으로 치러질 예정이다.개편방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