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건립된 지 30주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베니스 각지에서 기획되어 개최되고 있다. 예화랑(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73)에서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독립국가관인 한국관이 건립되기까지, 첫 전시를 개최하는 데 있어 기억해야할 인물들 중 백남준, 곽훈, 김인겸을 재소환하여 30년전의 그들과 오늘을 관통하는 시공간적 통로들을 예화랑 전시장에 펼쳐놓는 《30 Years: Passages》을 5월 2일(목)부터 6월 8일(토)까지 개최한다. 3층 전시장에서는 백남준의 텍스트 및 드로
한국학중앙연구원(임치균 원장 직무대행)의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12개 대학연구소의 성과 및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공유했다.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학문연구 성과를 비롯한 한국학 전반으로 이끌고자 2021년부터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에는 국내 12개 대학연구소(경희대, 고려대(2개소),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2개소),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미래), 인하대, 전북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교육부에서 총 500여억 원을 지원받아 매년 5~
도서출판 IPKU가 마음챙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입구매거진(IPKU Magazine)을 창간했다.계간으로 발간하는 입구매거진에는 마음챙김, 명상, 인문, 영성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이야기를 담는다. 잡지는 삶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통찰력 있는 철학적 인문 칼럼도 함께 구성한다. 또 특별 세션으로 다룬 ‘마음챙김과 명상’은 최근 들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명상에 대한 소개와 실천법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입구매거진을 펴낸 도서출판 IPKU 관계자는 “입구매거진은 전문가의 분석이나 학자의 담론도 아닌 ‘생활자’로
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교육과정 활성화를 추진한다. 환경부는 5개 교원양성대 및 2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대학과 ‘대학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부-대학 간 업무협약식’을 오는 1월 19일 개최한다. 산림청은 고려대·국민대 교수진 등과 함께 ‘24년도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 수립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부, 7개 대학과 청년 녹색인재 키운다환경부는 5개 교원양성대 및 2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대학과 ‘대학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
지역의 특성과 우수성을 선보이는 뜻깊은 축제 두 개가 열린다. 또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등급 결정 심사를 통해 일등 어촌마을과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2023년 청년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해 올해의 일등어촌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던 당시 사회에서는 절대적으로 사상통합이 필요했기에 원광법사(541 – 630)는 전통사상과 불교사상의 통합의 결과로 세속오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적인 공존을 위한 형식적인 통합에 그쳤고 원효대사(617-686)에 이르러 현실적인 타협을 넘어선 사상적인 화해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원효대사의 사상을 화쟁사상(和諍思想)이라고 부릅니다.원효대사의 화쟁(和諍)은 화(和)와 쟁(諍)을 정(正)과 반(反)에 두고 그 사이에서 타협함으로써 이루어지는 합(合)이 아니라, 정과 반이 대립할 때 오히려 정과
(재)선교유지재단 선교는 3월 19일 불광선인 봉안 23주년 및 국조전 개원 17주년을 맞아 본원 국조전에서 경축행사를 개최했다.경축 행사에서 (재)선교유지재단 선교 만월 도전은 기념사에서 “영성의 시대는 생활 속에서 신성이 발현되고 수행이 문화가 되는 새로운 시대입니다. 신성의 감각으로 스스로 치유하고 모두를 이롭게 하는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나의 혼이 국혼과 하나이고 인류 혼과 법맥으로 이어져 있으니 불광선인의 정신이 살아있는 천손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함께 살아갑시다”라고 말했다. 불광선인상은 지난 2000년 단군왕
서울시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는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2기 결과보고전 part1 《검은 기둥의 감각》展을 3월 12일(일)까지 개최한다. 《검은 기둥의 감각》展은 이론가 고윤정의 기획으로 3명의 입주작가 박관우, 이연숙, 신선주의 설치 및 회화 작품을 보여준다.신선주는 익숙한 도심의 건축물들을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강한 극사실적 회화로 표현함으로써 회화의 물질성과 사진의 환영성이 공존하는 친숙하면서도 낯선 화면을 그린다. 이연숙은 일상의 경험과 장소기억,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장소특정적인 공간설치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 최초로 미국 뉴멕시코주 상원의회가 2023년 2월 8일을 '지구시민의 날'로 선언했다.세계지구시민연합에 따르면 낸시 로드리거스 상원 의원이 '지구시민의 날' 선언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발의하여 이 과정에서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다수 지지 발언을 하고 이어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찬성 투표를 하여 2023년 2월 8일 지구시민의 날 메모리얼 법안이 통과되어 선포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내용은 먼저 “모든 사람은 이 지구에 살고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지구시민이다. 진정한 지구시민이 된다는 것은 마음 생활, 자연 건강 및 세계의 지속 가
홍익실천 생활종교 선교(선교유지재단)는 지난 2020년 5월 3일부터 인류의 영적 진화를 위한 1000일의 약속 기도를 시작하여 2023년 1월 27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1000일 기도는 지구의 모든 생명과 인류의 밝은 성장을 위한 기도로써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구가 본래의 숨결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동참했다.1000일 동안 매주 화두 메시지와 방운도(기운 그림)를 내려준 선교(선교유지재단) 만월 도전은 “인류의 영적 진화를 위한 1000일은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1000일의 기도는 끝나지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