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 한국에서는 ‘소통의 시작이자 작은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사람을 주제로 한 국제적인 공연예술축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깊고 넓게 2인극'이라는 주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 극장 동국, 예술공간 혜화 후암스테이지 등의 공연장과 야외에서 열린다. 

이미지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미지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인간과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고찰을 통한 우수 공연 레퍼토리 발굴로 2000년 제1회 개최 이후 순수전문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왔다.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이번 제23회를 맞이하여 '깊고 넓게 2인극'으로 주제를 정하고 100개의 특별한 2인극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한 예술축제를 연다.

‘2023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10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6일 폐막식까지 민송아트홀 2관, 극장 동국, 예술공간 혜화, 후암스테이지에서 약 4주간에 걸쳐 공식참가작 12작품, 기획초청작 11작품, 해외초청작 2작품, 특별참가작 4작품, 시민참가작 12작품, 대학참가작 59작품 등 총 100편의 2인극을 ‘깊고 넓게 2인극’이라는 주제로 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친다.

‘2023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2인극 페스티벌’의 창시자이자 그간 다양한 역할로 축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김진만 연출가가 새로운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전 서울시극단 단장이자 연극연출가로 연극계에서 활동해 온 문삼화 연출가가 새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리고 탤런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배우 유태웅 씨가 새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