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 조각가 '채집된 기억'전. 이미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김원용 조각가 '채집된 기억'전. 이미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전남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오는 10월 1일까지 기획전 김원용 조각가의 《채집된 기억》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가볼 만한 미술관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김원용 조각가의 《채집된 기억》 기획전에서는 ‘호기심의 방, 채집된 기억’을 주제로 작가의 추상적인 사상을 형상화한 작품 9점을 볼 수 있다.

김원용 조각가 '채집된 기억'전. 이미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김원용 조각가 '채집된 기억'전. 이미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이 작품들은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경험과 상상을 거쳐 제작하였으며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김원용 조각가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그것이 현실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달한다. 작품 <채집된 기억> 연작은 종이를 찢는 행위에서 시작된 바람과 결단의 순간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그 이미지들은 기억의 파편들로 구성된다. 

김원용 조각가 '채집된 기억'전. 이미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김원용 조각가 '채집된 기억'전. 이미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김원용 조각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출강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고양조각가협회, 조각그룹 광장회원 등 여러 조각 관련 단체에서 활동한다. 현재 (주)디자인반디 대표.

김원용 조각가 '채집된 기억'전. 이미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김원용 조각가 '채집된 기억'전. 이미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이번 전시는 8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며, 추석 연휴인 9월 28일과 29일은 휴무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