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학원과 충북국학원, 대전국학원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시민참여 '개천축하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사진 충남국학원 제공.
충남국학원과 충북국학원, 대전국학원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시민참여 '개천축하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사진 충남국학원 제공.

개천절을 맞아 충남국학원(원장 김미소)과 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 대전국학원(원장 신형인)은 오는 10월 3일 시민이 함께하는 ‘개천축하 퍼레이드’를 공동 개최한다.

오전 10시 천안평화공원에 집결해 사전 축하공연과 개천기념 인사에 이어 11시 단군과 선녀 등으로 분장한 국학회원들을 선두로 퍼레이드를 출발해 신세계백화점,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신부동 오거리 등을 거쳐 11시 40분 천안평화공원으로 돌아온다.

신부문화공원에서는 피날레 공연에 이어 시민에게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떡 나누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권 공동 개천축하 퍼레이드를 주관하게 된 최선열 충북국학원장은 “대한민국의 3대 국경일의 하나인 개천절에 시민들과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퍼레이드를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경일에 떡도 나누고 개천절 인사도 하며 기쁨을 나누기 바란다”고 취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