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손은영 작가가 광주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에서 8월 24일까지 전시를 한다.

손은영 작가는 현대인의 심리적 갈등과 불안을 깊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색채로 그려낸다. 작가의 작품에는 ‘집’과 ‘눈’을 주요 테마로 자주 활용하여 슬픔과 그리움의 감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심리적 표현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서양화가 손은영   무등현대미술관 전시 모습. 사진 무등현대미술관
서양화가 손은영 무등현대미술관 전시 모습. 사진 무등현대미술관

또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동심의 세계를 탐구하며 어린 시절 추억과 아버지와의 따뜻한 순간들을 통해 현대인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인다.

손은영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미술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