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 전시 모습. 사진 이든(Idden)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 전시 모습. 사진 이든(Idden)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든(Idden)이 국내 고급 수입용지 유통기업 삼원특수지와 함께 브랜드 전시회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를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시 광진구 '더 페이퍼 랩' 벙커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 구성된다. 전시 타이틀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는 환경에 대한 주제를 암시함과 동시에, 사탕수수 부산물을 활용한 삼원특수지의 '얼스팩'과 맥주박, 사과박을 활용해 제품을 구성한 이든의 '얼스키트'의 만남을 상징한다.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 전시 모습. 사진 이든(Idden)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 전시 모습. 사진 이든(Idden)

전시는 지속가능성과 공존을 주제로, 삼원특수지의 종이를 활용하며 버려지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이든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든의 브랜드 스토리가 삼원특수지 종이에 출력되어 전시되며, 이든의 제품과 인도네시아에서 나무를 심는 활동을 만날 수 있다.

이든은 지속가능 여행 &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석유계 플라스틱 0%를 목표로 버려지는 푸드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 테크놀로지 기반 자원순환 솔루션을 제공한다. 친환경을 넘어 디자인을 갖춘 뉴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만들고, 제품 하나당 사라져가는 열대우림에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지역에 일거리 하나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 전시 모습. 사진 이든(Idden)
'Earth to Earth : 지구에서 지구로' 전시 모습. 사진 이든(Idden)

 

세계 오랑우탄의 날을 기념하며 토크콘서트가 8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삼원특수지와 이든과 더불어 작가 '양다솔'과 함께 '지속가능성과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숨은 단어 찾기, 자투리 종이를 활용한 나만의 나무 그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재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삼원특수지와 이든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되며 전시기간에만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