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몬도베르에서는 6월 30일까지 남상운 개인전 《방랑할 권리, ALLEMANSRÄTTEN》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몬도베르에서는 6월 30일까지 남상운 개인전 《방랑할 권리, ALLEMANSRÄTTEN》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몬도베르(서울 종로구 율곡로)에서는 6월 30일(금)까지 남상운 개인전 《방랑할 권리, ALLEMANSRÄTTEN(알레만스라텐)》를 개최한다. 

남상운 작가의 대표작 ‘블루 문(BLUE MOON)’은 만월을 닮은 연잎을  다채로운 블루 컬러로 표현한 작품으로, 깊은 바닷 속을 떠다니거나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세필(細筆)로 표현된 잎맥은 인생의 경로를 뜻하며, 각각의 연잎은 하나의 생명 또는 별, 행성을 의미한다. 연잎과 잎맥을 통해서 세상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뛰어넘는 조화와 윤회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7월 개최될 영국 런던에서의 초대전, 10월 호주 멜버른에서의 개인전에 앞서 그간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갤러리 몬도베르에서는 6월 30일까지 남상운 개인전 《방랑할 권리, ALLEMANSRÄTTEN》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갤러리 몬도베르에서는 6월 30일까지 남상운 개인전 《방랑할 권리, ALLEMANSRÄTTEN》를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BLUE MOON (202304-13), oil on canvas, 53x72.7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BLUE MOON (202304-13), oil on canvas, 53x72.7cm, 2023 [사진 김경아 기자]
BLUE MOON (202210-0 #2), 0.03ct Diamond, oil on canvas, 45.5x27.3cm,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BLUE MOON (202210-0 #2), 0.03ct Diamond, oil on canvas, 45.5x27.3cm, 2022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후 12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