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에서 대상은 이재휘, 최우수상은 김라임이 각각 수상했다.

(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개최한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에 총 505명이 참가하여 2일간 예선과 본선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에서 대상은 이재휘(선화예술고등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홍 회장 이재휘 수상자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 김연진 엘의상실대표. 사진 한국발레협회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에서 대상은 이재휘(선화예술고등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홍 회장 이재휘 수상자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 김연진 엘의상실대표. 사진 한국발레협회

심사 결과 대상은 이재휘(선화예술고등학교), 최우수상은 김라임(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엘의상실에서 후원한 한국발레협회후원회 장학금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임성남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였다. 특상은 소하은(선화예술고등학교), 정다은(선화예술중학교), 김서희(원중초등학교),  홍레오(불곡초등학교)가 각각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한국발레협회 축제사업을 후원하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와 ㈜발레앤모델 최준석 대표, 올해 서울발레콩쿠르에 장학기금을 기탁한 김연진 엘의상실 대표, 임성남 한국발레협회 초대 회장 부인인 김행옥 여사,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성미화 이발레샵 대표 등이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에서 최우수상에 김라임(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발레협회 김동곤 부회장 김라임 수상자 김행옥 여사 박재홍 회장. 사진 한국발레협회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에서 최우수상에 김라임(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발레협회 김동곤 부회장 김라임 수상자 김행옥 여사 박재홍 회장. 사진 한국발레협회

한국발레협회 박재홍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참가자들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고, 후원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는 1989년 설립된 발레분야 대표 협회로 서울발레콩쿠르 이외에도 K-Ballet World(서울국제발레축제), 창작신인안무가전, 청소년발레축제, 발레희망장학사업, 발레지도자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운영으로 발레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 한국발레협회
제43회 서울발레콩쿠르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 한국발레협회

 

한편 한국발레협회는 오는 9월 2~3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비전공 발레인도 참여가 가능한 협회 제2의 콩쿠르인 제2회 한국발레협회 콩쿠르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