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주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문병준)과 함께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 "2023 World Art Dubai"(이하 2023 WAD)에서 성공적으로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 한복패션쇼는 2023 WAD의 주빈국 대한민국 공식 오프닝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주요인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선보였고 피날레 런웨이에서는 기립박수를 받으며 우리 복식문화를 세계에 알렸다.

두바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한복패션쇼에는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을 비롯하여 한복외교사절단 대표 한복디자이너 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이은진 씨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국가대표 한복모델 신채민, 김아령, 홍지우, 박비주 모델이 참가했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국가대표 한복모델과 아랍에미리트 모델들의 콜라보로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한복패션쇼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한복을 알리기 위해 "Discover Korean Hanbok" 주제로 개최한 한국 대표 디자이너 함은정, 신애수, 차영아, 김정아, 강명래, 진혜지, 진혜선, 윤보라의 공식 초청 전시에 주요인사와 수많은 관객이 방문하여 한국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꼈다고 밝혔다.

총괄 연출을 담당한 정사무엘 단장은 "2023 WAD에 오신 많은 분이 한복패션쇼와 한복전시를 통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한류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WAD 주최측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국제행사 2023 WAD의 공식 행사 '한복패션쇼와 한복전시'는 많은 현지 주요인사와 참가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