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삼일절을 맞아 대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노수문(전 광복회대구지부장), 시민대표, 청년대표 등 총 8인이 신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대구국학원]
2023년 삼일절을 맞아 대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노수문(전 광복회대구지부장), 시민대표, 청년대표 등 총 8인이 신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대구국학원]

2023년(단기4356년) 3월 1일(수) 오후 12시부터 구)대백앞 동성로 상설무대에서는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이 주최하는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 나라사랑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고 대구국학기공협회가 함께 했다. 올해 삼일절 행사는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분열되고 양극화된 우리나라의 대국민 대동단결의 의미로 청년들의 나라사랑 플래시 몹, 시민들이 참여하는 신독립선언문 낭독, 대박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박터트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대구국학원의 국학회원들이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진행된 2023년 삼일절 행사에 참가했다 [사진 대구국학원]
대구국학원의 국학회원들이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진행된 2023년 삼일절 행사에 참가했다 [사진 대구국학원]
대구국학원 이소미 원장이 삼일절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구국학원]
대구국학원 이소미 원장이 삼일절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구국학원]

대구국학원 이소미 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이미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어느 특정 나라의 문제가 결국 지구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1919년의 3월 1일의 만세운동은 주변 국가의 평화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함께 공존, 공생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대구국학원은 이 뜻을 이어받아 지구의 혼란을 극복하고 공생, 공존의 정신을 알려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국학원의 2023년 삼일절 행사의 대박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박터트리기 이벤트 [사진 대구국학원]
대구국학원의 2023년 삼일절 행사의 대박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박터트리기 이벤트 [사진 대구국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