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3월 1일 오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앞마당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3월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앞마당에서 열리는 삼일절 행사에서 '1919년 3월 1일 그날을 기억합니다'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인천국학원 제공.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은 3월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앞마당에서 열리는 삼일절 행사에서 '1919년 3월 1일 그날을 기억합니다'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인천국학원 제공.

이날 사전공연으로 부광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국학기공팀이 ‘나라사랑 태극기공’을 선보인다. 기념식이 열리는 대공연장 밖에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인천독립운동 사진’ 온라인 가상전시관이 운영된다.

또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는 ‘1919년 3월 1일 그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인천국학원의 3.1만세 운동 부대행사가 열린다. 시민들은 인천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판넬 전시 관람을 비롯해 독립군 감옥 체험을 할 수 있고, 독립군들이 먹던 주먹밥을 따뜻한 황칠차와 함께 맛보는 체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