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는 8월30일(월), 9월1일(수), 9월 3일(금)에 대한노인회 경북광역지원센터와 함께 '2021 경상북도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활동을 펼쳤다. 

대한노인회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는 2020년에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경북 7개 시ㆍ군의 만 65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부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현장 전달식에서 김월선 대한노인회 경북경로당광역센터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4가지 반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경상북도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현장 전달식에서 김월선 대한노인회 경북경로당광역센터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4가지 반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밑반찬은 안동, 영주, 상주, 영천, 경산, 포항, 구미시의 어르신 828명에게 9회차에 걸쳐 전달된다. 8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1회 실시하며, 국 한 종류와 반찬 3가지로 구성한다. 반찬 만들기는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지구민민연합, 로타리클럽봉사단, 기운차림봉사단,누리봄공동체 등 여러 단체들이 함께 하며, 각 시ㆍ군의 노인지회 행복도우미들이 어르신들께 반찬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영천시노인지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영천지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영천시노인지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는 코로나19 지속과 노령층의 인구 증가,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밑반찬 지원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